결혼 후 부모님과의 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불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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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부모님과의 관계
커피콩_레벨_아이콘gksrnr1emd
·4년 전
23살부터 직장생활해서 31살에 결혼하고 1년차 입니다. 결혼전 그동안 집에서 돈을 반정도 해줘서 집을 샀습니다. 사실 그돈을 갚으려고 했지만 동생이 도박에 빠져 집에서도 제가 모은돈 6천정도 다 말아먹었습니다 결혼준비하려고 모아둔것도 가져가서 써버려 대출받아서 혼자 준비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결혼전부터 어머니가 너 집해준거 도와줞으니까 4천정도는 내놔야한다 며 돈을 달라합니다. 이때도 니 와이프한테 니가 안하면 내가하겠다 였고, 결국은 와이프는 어머니와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는 집에 부모님 오신것은 싫어하게 되고 부모님도 그래서 그런지 결혼 후에는 안찾아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약인지 원만하게 지내가고있는데 아버지가 큰수술후에 어머니가 다시 4천만을 주라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크게 싸우게 되고 지금은 너 집살때 들어간돈 다 내노라는 식입니다. 사실 아버지 노후랑 생각하면 이런게 아닌데 동생철들게 한다고 아프신 아버지 모시고 타지로 간다고합니다. 이게 너무 싫어서 대판 싸우게 됬습니다. 저한테 동생은 너무 짜증난 놈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집 마음대로 갈수없다고 서운해 하면서 이혼을 하라고도합니다. 그러면서 불효자로 낚인찍고 연을 끈자고 합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까요? 제가 잘못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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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miyaaa
· 4년 전
우선 글로 보면 마카님께서 잘못 하신 것은 없는 것 같은데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막막하고 어디 기대고 도움 요청 할 곳이 없는데 마카님이 맏이이시고, 동생분도 자식이니까요...궁지에 몰리시다보니까 차분히 생각하고 행동하시지 못 하시고 결국 마카님께 감정적으로 순간의 감정을 앞세워서 그러신 것 같아요.... 마카님 사정이 어렵고 더 이상 힘들다고, 동생일로 우리 가족 모두가 힘들었고 부모님 어려운걸 외면하려한 게 아니라고, 먼저 인생 살아보신 분들로서, 마카님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고 마카님의 삶이 있는 부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찬찬히 말씀드리셔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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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rnr1emd (글쓴이)
· 4년 전
@aaamiyaaa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좋게 애기해보려고 시도는 했는데 결국은 어머니는 돈을 달라하는것이고 와이프랑은 사이가 더 안좋아지고 있네요. 와이프는 못보고 산다고 저와의 거리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중간입장에서 할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제 자신도 너무 우울해지고 있어.. 다 싫어지네요..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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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486
· 4년 전
6천을 해주셧으면 할도리는 다한거같습니다만 아버님에 병세로 당장 집을 뺄돈은 없다하시고. 저라면 상황설명해드리고 죄송하다하고 병원비 있는 선에서 드릴거 같아요. 상황설명에도 욕하거나 그러시면 좀 거리를 두시는게 맡구요. 와이프한테는 여보미안해 당신까지 걱정시키고 감정예민하게 그래서 속상한거 미안해. 나는 당신과 잘지내고 싶고 잘이야기 해볼게 상황설명을 하고 좋은 말로 할거같아요.. 잘못이라고 보기보단 안좋은 상황이지만. 좋게 잘 풀어가실거라고 믿습니다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