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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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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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외국에서 유학 중인 고등학생입니다. 2011년에 아빠가 자살을 하셨지만, 엄마와 가족들이 저에게 숨기기로 경정하셨지만 저는 제작년 쯤에 아빠가 자살 하셨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됬습니다. 그 뒤 일년간 매일 밤 울며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엄마와 가족들에게도 일년간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죽고 싶다는 충동이 너무 심해져 제가 제 자신을 무서워 하기 시작했고 정말 죽을거 같아 결국 참다 엄마에게 털어 놓게 되었습니다. 그 시점 학업, 친구관계 등 여러 상황들 맞어 겹쳐 스트레스 또한 너무 쌓였다는 걸 엄마에게 처음 부터 끝까지 모두 털어 놓았지만 엄마는 정신차리라며 도리어 저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엄마도 많이 힘들고 죽고 싶다며 저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고, 저에게는 그것이 또다른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 뒤 제 자신에게 매일 채직질을 하며 이겨보려 했지만 하루를 웃으며 보낸뒤 오는 허무함과 허탈함이 너무나 심각해져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엄마에게 얘기를 털어놓았지만 다시 화를 내며 “시기가 어느 시긴데 너가 지금 거기에 빠져서 아직도 이러고 있어 그럴꺼면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 라는 말을 들었고 저는 또 다시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우울함이 너무 심해지자 저는 제가 죽을것 같았고, 자해 또한 하였습니다. 단지 저는 이사실을 엄마가 알게 되면 엄마가 아빠처럼 자살을 하실까 무서웠고, 심리 상담을 받아야 겠다고 결정을 했고 방학에 잠깐 한국을 가서 심리 상담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심리 치료를 제안 받았지만 시간이 없어 받지 못하였고 심리 결과는 엄마가 받을 충격 때문에 비밀로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오자 엄마는 “이제 정신차리고 집중해서 공부해” 라는 말을 했고 저도 심리 상담을 받고 난 뒤 조금은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전처럼 우울 해지게 되었고 창문 밖을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상상을 수만번 하게 되었고 엄마와 다툼이 있을 때 마다 엄마가 “엄마도 죽고 싶어, 너 때문에 죽고 싶어, 너 때문에 엄마도 죽는 상상을 해, 엄마도 힘들어, 너 왜 그래, 정신차려” 등 모진 말들을 지속히 들으며 엄마와는 더 이상 깊은 이야기는 물론 왠말한 대화들 조차 나누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울감은 좀처럼 가지 않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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