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오늘도 숨을 쉰다 오늘도 내스스로에게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내인연이 아닌거지.. 너도 싫은건 싫자나.. 먼가 속사정이 있겠지..라며 서운해하지도 내 자책도 하지말자며 애써 내자신을 위로하면 토닥여본다 내마음의 상처가 아물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거또한 지나가리~ 마주쳐도 무덤덤해지는 그날이 과연 오긴 오는걸까?
조울증도있을수있을까요 이미 전에 오래된우울증으로 세로토닌 나오게하는(?) 약 처방 받아서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불안함만 이야기 했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최소5년동안 느낀것들입니다 병원에 다시 가서 상담 받고 약물 상담 치료 받고싶은데 다시 갈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그냥 제 자신이 나약한거같아서요 한심하고 한번만 읽고 의견 주셨습 감사하겠습니다 제 증상이 뭔지 모르겠어요 1.심한 감정 기복 화날때가 유독 많다 슬프다가도 자기합리화하년서 내감정을모르겠었다 근데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려고 오랜기간 그러다 보니까 진짜 감정을 잊은 사람 마냥 근대 난 항상 감정이 있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모르겠다 웃깅영상보면 집중은 안되지만 또 집중 하다보면 웃는다 그러다가 또 슬프고 화난다 갑자기 눈물도 나고 특히 생리 2주전부터는 감당앙되는 감정제어가 안된다 2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음파? 소리를 들으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2.잠을자다가 잘 깬다 하루 잘자도2~3번 기본 (5년됨) 3.이유없이 멍땨리는시간이많고 생각 집중등을 잘 못 한다 내가 한 말이나 행동을 너무 잘 까먹고 기억이 안난다 그래거 항상 핀잔받는다 또 약속을 잡아놓고 막상 그날아 되면 전화를 안받고 잠으로 잠수를 탄적이 많다 4.무기력하다 뭘 해볼 시도조차없다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매일이 병결지각 병결석이 잦아서 고등학교때 퇴학이 나왔었다 (5년이상)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괴로웠다 잠을 계속 잤다 일찍 자든 늦게 자든 똑같이 심지어 지금도 또 항상자격증을 딸려하다가 포기했다 벌써 세개나 바리스타 네일 피부미용등 무기력으로 이겨낼수가 없었다 그녕 가서도 너무 졸리고 지루하고 집중이 너무 안되서 심각함을 느꼈다 너무 치료하고싶다 뇌가 안돌아가고 필기도 안박힌다 눈에 이해력이 너무 딸린다 내가 너무 지능이 낮은건가 싶어도 난 분명 공부를 하면 남정도는 했던거같은데 평범한 남들보다잘했던것도 있는데… 자책. 5 .입맛은 가끔 없어진다 심하게 없어져서 매일매일 식욕이 들쭉 날쭉 다르다 가끔 5키로가 쪄있고 또 5키로씩 살이 쉽게 찌고 쉽게 빠졌다 요즘은 너무 몸이 안좋아진거같아서 58유지할려고 1년째 노력중 그치만 폭식과 절식을 반복한다 매일 (5년이상) 6. 성관계에 집착했다어느순간 부터 살기싫다는 생각이 또 들면서 놀러다니면서 생각을 끊고 여름에 계절과 구분되지 않는 옷을입음 아마 살이쪄서 그랬던거같다(?) 정말 집에거 나오라는 말을 듣던 내가 어느순간에 미쳐서 사람을 만나고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서 단체로 술먹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말하다가 집에 가서 아무생각없이 뇌비우고 잔다 아마 스트레스 차단 이지 않았을까..성관계를할때 분명 안좋은데 하고 나서 보면 더 우울하고 슬픈 감정애 휩싸이지만 알고있지만 끊치 못하고 그 생활을 4개월정도 이어갔다 전혀 성욕이ㅠ없다가도 그냥 뭔가 내의지가 전혀없는데 눈뜨고 보면 해있다 내 자신이 너무 더럽다 핑계가ㅜ아니고 정말 내가 왜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정신병인거같다는거 사실 나도 알고있던고같음 내 충동이 내 의지대로 되지가 않는다 계획에 없던 일을 하고 계획에 있던 일들을 해낸적이 없다 한번도 2022.1월쯔음 이때부턴 조금 정신을 차리고 성관계를 끊음 뭔거 아닌걸느낌 이미 정신을 좀 차리고 보니 난 유급2일남아있었고 내가 원했지만 원치않았돈 성관계로 더럽혀져있었고 소문은 다 나있고 더러운년걸래라고으로 인식찍힘 별감정이 안들어서 무시하고 지냄 사릴 별감정이 안드는걱도 이상하다 그때 느꼇던 감정을 잘 모르겠더 지금도 그냥 힘들고 괴로웠던거밖애 생각이 안난다 그리고 이미 내 모든 대인관계는 다 망가졌었음 난 정말 친구가 많았음 내가 정상이였을때까지만 해도 아니 그냥 우울라고 무기력했을때까지만해도 이렇개 충동적이고 또다른 자아의 내가 나타난거같았다 난 내성적에다가 집순이인데 전혀 그럴수가 없었다 자책. 더럽다 아니 이렇게 까지 되기전까지 정말 나는 지금생각해보면 안정적인 일상이 행복했음 어렸으니까 아마도 행복했을꺼다 지금보다 훨씬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정신분열이라는 말을 달고살았던거같다 이때는 정신분열이 맞는말 같다 또 다른 내가 있었다 그땐 분명 뭘까 알려주세요 7. 뭔가 항상 불안하다 한 반개월 전부터 너무 심해짐 이사람이 날 싫어할거라생각이 무의식속에 있던거같음 또 나 스스로 더러운년이라고 생각함 사람불신 나 자신을 재일 불신. 또 남을 믿다가도 이상하게ㅜ믿능데 전혀 믿지를 못하는거 같음 사실 왜?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눈치보고있다는걸 느낌 항상 증상 심해지고 나서부터 그랬음 근데 또 말은 충동적인 말이 나감 항상 몇년됐다 이말실수땨문애 대인관계 망침 정말로 다 떠나감 내가 만든 거임 자책. 힘들다 8. 악몽을 자주꾼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항상 악몽을 꿈집에 관한 악몽 불꺼지고 귀신이 나타나서 가족을 끌고가능꿈이였음 대부분 귀신이 날 지켜보고있지만 옆에 자는 사람들은 날 보호해주지 않고 자고안깨어나는꿈 초등 저학년 부터 고2초반까지 꿈 이어서 악몽 때문에 중2여름때는 우울증이 제일 심할때여서 잠으로 회피했는데 낮잠을 자도 잠을 자도 매일이 악몽이였음. 자는개 두려웠다 원래도 못자는데 악몽도 꾸니까 9. 남 앞에 서는거 말허는거 등이 두렵다 특히 발표나 미래가 캄캄하다 항상 매일 자책함 모든일이 내 잘못 같고 그냥 크게 사고나 나서 병원에 누워있었음 좋겠다고 중고딩내내 성인이 되고 나서도 샹각하고 사고가 나면 이사람이 날 걱정 해주겠지 라는 생각 그리고 그런생각을 하다가 엄마집 지나가다가 그날 술먹고 엄마집에 가서 엄마가 먹는 항우울제였나 수면제을 다 찢어거 털어먹을려했다 진심이였는데 술먹고 옛 손절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포기했다 아직은 좀 더 해보자 너 한것도 없젆아 안생살면서 라는 생각함 심각함을 느꼈다 정말 과거애 헤어나오지 못라는나 그리고 누군가 날 보살펴줬음 좋겠다 10. 최근 근 두달 전부터 매일매일 근 한달 내내 출톼근 하면서 경전철애서 떨어졋음 좋겟다 엘리베이터애서도 매일 떨어자면 어떠ㅗ개 될까 아플까 엄마약먹을까 그럼 죽진 않고내 남자친구랑 내 가족들이 걱정해주겠지 그럼 내 잘못도 다 용서해주겟지 죄책감이랑 우울감에서 나옴 잘지내다가도 눈물나고 갑자기 웃기고 그럼 내가 봐도 진짜 정병같음 뭘까 우울증이였다가 조증이였다가 또 우울증이 도진거같다 너무 힘들다 11. 내 감정을 못느끼겠다 정말 진심으로 내 남자친구는 핑계라고 생각할꺼다 근데 난 정말 내 감정을 의식하고인지하는게 너무힘들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하다가 어느순간에 내기분이 안좋은겅 알아챌때는 이미내가 누군가에개 실수했을때다 나도 정말 내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기분을 알아체서 똑똑하게 얘기하고깊다 내자신이 더 힘들다 죄책감. 자책반복 12. 너무 잘 까먹어서 남자친구나 대인관계문제가너무심함 그냥 내가 이상한거같다 근데 한편으론 아닌거같은데 모두가 날 싸이코 감정 없는년이라고 더러운년이라고 생각하는거같다 특히 내남자친구가 난 정말 심각한데 얘기를 해도 이해해주기 않을테니 회피하다가 일이 커진다 항상 모든걸 회피한다
정신과 가서 초진하면 다양한 검사를 받게되잖아요? 거기 꼭 그런 항목이 있더라구요 “최근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이 있나요?” 지금 우울증 치료중인데 이게 제가 절 잘 돌보지 못하고 내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해서 아프게 된거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내가 지금 그닥 살아가고 싶지 않다고 계속 말하는데 그걸 저지하고 안들어주고 이것도 나를 외면하고 돌보지 않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는 남 생각 한다고 정작 나 자신을 외면하는 삶을 살았는데 이젠 좀 뭔가 날 위한 삶을 살자 나를 돌보자 나만 생각하고 나에게 집중해주자 라고 생각을 하고 보니 그렇더라구요 내가 죽으면 우리 부모님이 슬퍼하겠지?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친구들도 지치겠지? 근데 그런거 다 생각안하고 나만 생각했을때 난 평안해지고 싶은데 다른 방법은 모르겠고 몸을 움직일 힘은 없고 멍하니 천장만 보고 있는것도 지겹고 또 생각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잠이 든다고 해도 꿈을 꾸니 평안하지 않고 흠 이럴바엔 죽는게 가장 평안한거 아닌가? 내가 나에게 가장 평안한 방안을 모색해 봤을때 결론적으로 그게 죽음으면 남들이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참견아닌가 그것은 또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거 아닌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통증을 극혐하는 지라 안아프게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아직 죽지 않고 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뭐 쉽게 죽진 못할것 같으니 뭐 병원에 가라 생각을 고쳐라 이런 댓글은 사절이요^^ 그냥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내 삶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지나가주세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뒷담,이간질,사이버폭력 이 모든것에 휘말려 정신마저 피폐해졌습니다 싸운 애들로 따지면 8대 1이었어요 지금도 애들끼리 단톡방을 만들어서 제 욕을 하고 있더군요 증상은 그냥 사춘기 느낌이에요 감정기복 심하고 밤마가 울고 맨날 멍때리고 밥 안먹고 아 이건 그냥 적는건데 숙제를 하기가.너무 어렵습니다 예전에 진짜 잘했는데 언제부턴지 공부든 책이든 게임도 다 너무 귀찮고 모르는 사람이 막 때릴거같고 길을 걷다가도 너무 어지러워요 아 이건 밥 안먹어서 같아요 그리고 살은 좀 많이 빠졌어요 엄마랑은 맨날 싸우고 아빠랑은 잘 지내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엄마는 사춘기라곤 하는데 가끔 화를 못참고 미친애처럼 물건 던지고 그래요 나때문에 모두가 힘든거같아요
현재 고2 학생입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우울증인 걸 혼자 알았고 중학교 2학년때 알았습니다. 중2니까, 사춘기여서 그렇다 니가 예민하다 소리를 달고 살았어요. 근데 단순한 사춘기가 4년째 이렇게 심각한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부모님 싸움을 가운데에서 말리며 자랐고 그동안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거나 물건을 부수고 깨고 던지는 걸 봐왔어요. 엄마는 참다참다 집을 나갔고요. 아빠는 알콜중독에 늦게까지 술을 먹고 와요. 술먹고 들어와서 자기 화나면 제 멱살을 잡거나 벽으로 밀어붙이거나 발로 차고 얼굴을 여러 차례 맞고 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땐 동생이 엄마랑 살았어서 전 아빠랑 둘이 살았었어요. 그럼 일주일중 5~6일을 술을 마시며 돌아다니고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전 매일 아빠가 냉장고에 넣어두는 편의점 음식만 먹었고요. 우울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 동생도 엄마도 아빠도 없이 저 혼자 이 집에 지내니 정신이 나가는 것 같았어요. 완전 폐인처럼 살고, 학교에서도 잠만 자고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도 못했어요. 중3, 고1도 비슷했습니다. 동생이 저랑 같이 살기 시작했고 외로움이 조금은 덜어질지언정 동생도 자기밖에 몰랐습니다. 전 학교에서 낮엔 친구들끼리 잘 놀다가도 밤만 되면 죽고싶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수만가지 죽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상상해보면서요. 하지만 겁이 많고 아픈 걸 무서워하기에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고 1학년땐 ADHD도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틱 증세가 있어서 약물치료를 받고 치료되었던 걸로 들었습니다. 아직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가끔씩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물론 제어가 가능해서 바로 멈출 수 있긴 하지만 그런 제 모습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부모님께 저런 년을 왜 낳았냐, 니같은 건 진작 죽였어야 했다, 이렇게 살거면 제발 나가 죽어달라 별 소리를 다 듣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비슷한 소리를 들었고요. 제가 학교 출석을 안 하니까 담임 선생님께서 아버지께 전화가 오셨는데 제가 ADHD가 있었다는 걸 얘기를 하더라고요. 방 안에서 그 소리를 듣고 있는데 수치스럽고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굉장히 민감한 내용인데 그걸 웃으면서 얘기하는게 혐오스러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울증인 줄 아는 것 같다며 걱정 말라 그러더라고요. 제가 낮엔 친구, 동생과 웃으며 지내니 제가 우울증이고 싶은 사람으로 아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걱정되었다면 우울증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거나 하는 노력이라도 갖췄겠죠...ㅎㅎ 추가로 제가 잠도 중2때부터 못 자기 시작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이 7~8시간 정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중2때부터 현재 고2까지 수면시간 4시간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졸리고 피곤하지만 잠에 들지 못하고, 잠에 든다고 해도 30분~2시간 간격으로 자꾸 깹니다. 그것때문에도 나무 스트레스 받고요... 수면시간이 비정상적이니 면역력이 떨어지고 잔병에 자주 걸리거나 링거를 맞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1때 유급 직전까지 학교를 안 갔었는데 그동안 쓰러지듯이 잠에 들고 깨고 자고 깨고 또다시 잠들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무기력하고, 의지도 생각도 없어요. 그냥 진짜 죽는게 최선의 방법인 것 처럼요. 근데도 전 진심이 담긴 위로 한마디에 눈물이 쏟아지고 어린 애처럼 울게 됩니다. 어렸을때부터 자꾸 첫째니까 울면 안 된다 소리를 듣고, 내가 첫째니까 울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동생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까 더 참게 되고 숨게 되더라고요. 맨날 방 안에서 조용하게 울고 울다가 잠들고.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진심어린 위로가 제일 필요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절 모르겠습니다...
음란물 중독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집 컴퓨터에서 우연히 본 음란물(성인 포르노)을 시작으로 중학생 때는 친구가 알려준 해외 음란물 사이트, 성인이 된 후로는 구글로 조금만 검색해보면 음란물 사이트에 쉽게 접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특히 20살이 된 후로는 여러 차례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지만 잘 되진 않았습니다. 취업을 위해 준비하던 그 과정에서도 음란물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유튜브에도 쭉 같이 중독이 되어있었습니다. 과도한 도파민 분비로 그외에 다른 것들은 무감각해져갔습니다. 그래서 군제대 후 정신차리고자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면서 한동안은 음란물 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복용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질 땐 또 다시 음란물에 빠졌습니다. (추가 설명 : 항상 자기위로를 할 땐 음란물을 봤고 혼자 있을 땐 [유튜브->게임->음란물->게임->유튜브]의 과정이 반복되는 삶이었음)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여자친구를 만나면서도 음란물을 떼어내진 못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그 사실을 말하고 음란물에서 벗어나려고 같이 노력했습니다. 원래 복용하던 메틸페니데이트도 다시 복용하기 시작하고 정신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조깅과 운동을 병행했습니다. 도파민 체계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해 인스타와 유튜브 같은 동영상 기반 매체들도 멀리하고 자기 전에는 일기를 쓰면서 감정을 들여다보는 습관도 만들려고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저는 자신감도 되찾고 정말 원하던 삶을 살고 있었으나 다시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추가 설명 : 해외에 거주하면서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상황) 한국에서 가져온 약이 보름치 정도를 남겨두고 스스로 약 복용을 중단 했습니다. 그러자 2주가 지나자마자 음란물을 다시 찾고자 하는 욕구가 몰려왔습니다. 그러다가 혼자 집에서 반나절을 보내야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여자친구와 저 스스로 했던 약속들은 다 잊어버리고 저는 웹사이트를 뒤지며 자극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땐 이미 웹사이트 속에 있는 짧은 옷을 입고 몸을 반쯤 가린 여자들을 보며 자극을 느끼고 있었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저를 스스로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다가 불안한 감정에 못이겨 이실직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도 솔직하지 못하고 핑계를 둘러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의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많이 실망을 해서 관계가 많이 위태로운 상태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여자에 대해 인식이 많이 나빠졌다는 걸 느낍니다. 어릴 때부터 음란물로 여자의 몸을 봐왔으니 제 머리통은 여자의 몸만 보면 반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자니까 자연스러운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게 생각보다 정말 스트레스가 큽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닐 때 항상 제 시선은 지나가는 여자들의 몸을 따라갑니다. 그걸 의식하고 안 보려고 해도 신경이 항상 쏠리고 정신을 차리면 시선은 어느새 다른 여자의 몸에 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죄책감이 정말 심합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의 몸을 보는 건 자기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느껴질 수 있기에 그녀에겐 외모콤플렉스로 이어져 정말 큰 상처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여자 지인을 만날 때도 온갖 신경을 긴장시키고 최대한 시선과 신경을 집중해야하는데 여자친구와 그녀의 여자인 친구들과 하루를 놀고 오면 정말 진이 다 빠집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의 친구들을 그런 시선으로 본다는 걸 받아드리기 어려워합니다. 그런 순간들이 많아질수록 점점 자신감을 빼앗고 저를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정말 심각했을 때는 주변 여자들을 거의 성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싶다난 생각에 혈안이 되어서 sns를 통해 만남을 가지려고 한 적도 있고 다른 예전 전여자친구들과도 정서적인 교감보다 육체적인 교감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생각의 존중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를 사람으로 보고 있을까?" 라고 생각할 때 이성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는 "당연히 여자를 사람으로 보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제 과거의 행동들이나 지금 현재의 증상들로 봤을 땐 어불성설이라 느낍니다. 이 틀려먹은 몸뚱아리를 어떻게 하면 고쳐먹을 수 있을까요...... 저는 떳떳한 남자친구 그리고 나중엔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길 바라고 있는데 지금 이런 모습으로는 그들을 마주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그저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입니다. 정말 간절하고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진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시차가 7~9시간 정도 차이나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상담사와 상담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 방법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전 16살 남들이 보기엔 너무나도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사춘기나 중2병이라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는데 저 너무 힘들어요 제목 그대로 죽고 싶어요 유아기 때부터 가정불화로 인해 방치, 학대 등등 보지 말아야 할 것도 많이 보고 겪지 말아야 할 일들도 많이 겪었어요 어렸을 땐 따돌림도 당했고 외모로 인해 놀림도 많이 받아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요 초등학교 5학년 땐 성추행도 당했었고 최근까지도 새아빠랑 엄마 일로 많은 불안감을 느꼈어요 이렇게 쭉 지내니깐 왜 나만 이런 일을 당하나 싶고 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데 저만 왜 이렇게 불행한 건지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밖에선 가정교육 못 받았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최대한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사람들 눈치도 많이 봐요 근데 저 진짜ㅜ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큰 고통들도 있을 텐데 그걸 하나하나 헤쳐나갈 용기도 없어요 미래가 너무 무서워요 그냥 진짜 너무 죽고 싶어요 사람들한텐 보여주기 위해 항상 웃어요 아플 때도 웃고 슬플 때도 웃고 저희 반에서 웃음이 제일 많은 사람이 저라고 뽑힐 정도로 항상 밝게 다녔어요 근데 이 모든 게 이젠 너무 지쳐요 분명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래요 어떻게 해야 제가 나아질 수 있을까요
힘들고 지치고 복잡한일이 머리를 짓눌러 먹을수도없고 나갈수도 없는... 누워만있게 만든시간이 길었어요 그래도 겨우 일어나게되서 요즘은 먹고 나가고 다시 식물도 돌보며 잘지내보려고 하는데 다시 또 안좋은일을 들으니.... 다시 주춤되며 멍해지네요 계속 살면서 그런일들에 연속인것같은 이런 멍한 삶은 사람 반응은 무뎌지게 만들지만 대응하는 방법도 회복되는기간도 점점더 길어지네요 일이 계속생기는데 일어나기가 힘들어지고 도망가고싶고 내일이 보이지 않는 삶이네요 이럴때마다 매번 평생잠들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그냥 삶은 마치 연명하고 하고 있다는 느낌만 드네요
일단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것과 깨어나면 더 고통이라는것 너무 힘들어서 약으로 죽으려 했는데 깨어난 후가 더 힘들었다 눈뜨니까 응급실이었고 눈 앞에 환각이 보이고 내 남자친구는 그 당시에 없었는데 남자친구가 보였고 손도 잡아줬다 사실은 옆에 아무도 없었음 그냥 나 혼자 환각을 계속 봤다 머리가 미친듯이 어지럽고 상황 분간 파악도 안되고 계속 혼잣말 하고 알 수 없는 말을 남자친구에게 카톡으로 말했다 정신 다 차리고나서 보니까 무슨 말인지 해독이 불가능한 정도 계속 어지러워서 침대에서 누워있다 앉아있다를 계속 했다 그냥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환각이 실제처럼 계속 보이고 심각하게 졸려서 기절하고 일어나고 기절하고 일어나고 반복 의사선생님 말로는 약 때문에 심장인가 어디가 무리가 가서 죽을수도 있다고 했다 남자친구가 말해줬다 차라리 그 때 죽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깨어나지 않았다면 그냥 의식도 못한채로 갔을텐데 편하게 지금도 약 먹고 싶은데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못한다 죽어도 혼자 죽어야지
제가 몇주전에 심하게 우울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안하던 자해도 하고 핸드폰 하나도 안보고 그냥 삶에 이유가 없는거 같아서 자살시도도 한적이 있는데요 며칠 지나고 괜찮아져서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 뒤로 화나는 일이 생기면 분노를 못참겠어요 그리고 화나면 기억력이 안좋아지고 기억을 잃어요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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