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하든 의욕도 없고 관둘 명분도 용기도 없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외로움|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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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하든 의욕도 없고 관둘 명분도 용기도 없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ldldlss
·4년 전
현재 25살이며 그림분야의 문하생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엄마는 다른지역에서 일하고 오빠는 같은지역이지만 거리가 있는 대학원에서 공부중이라 아빠랑 둘이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빠랑 사는것이 힘들어서 돈 좀 모아둔걸로 집구해서 자취를 시작했고 일도 구했습니다. 지금 일하는곳이 사람들도 좋고 위치도 마음에 들어서 잘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하는 곳에 정을 못붙이고 외로움을 먹는걸로 달랩니다. 정말 다들 좋은분들인걸 알고있는데 친해지기 무서워요. 그래서 스스로 그 두려움을 견디지못하고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고 일을 그만두겠다는 말을 몇번이나 했습니다 속마음을 내놓지않고 그냥 일이 힘들다라는 말만 했어요 하지만 그만 두겠다는 말을 할때마다 다들 잘 타이르며 잡아주셔서 열심히 해보자라고 다짐을 해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둔다는 말을 4개월일하며 5번은 한거같네요.. 심지어 오늘도 그만 둔다는 말을했는데 또 잡아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해하며 일을하고 집에가는 길입니다.. 정말 이런 내가 싫고 25살이나 먹고 나잇값 못하고 열심히 일하는 부모님한테 떳떳하지 못한 제가 답답합니다 일하는 동료들 다 너무좋은 분들인데 기대기도 하고 고민도 나누며 좀 편하게 쉽게 일하고싶은데 혼자 두려워하며 겁만내고 막상 그만둘 용기도 없이 몇번이나 그만둔다하는 제가 답답하며 고치고싶어요.. 이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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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1992
· 4년 전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요세 힘든게많아서 이 어플을 깔았네요 혼자 떨어져 있는건 정말힘들죠 심적으로 또 일할때힘든 부분도있을테고 스스로강해지는법도있습니다 저도 자존감이높고 고민을쉽게말안하는편인데 저는 먼저 자신을가꾸자생각해서 헬스를다닙다 몸만드려구요 이제는 어깨피고ㅈ당당히걷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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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1992
· 4년 전
얘기할사람이 필요할사람이 많이필요로해보입니디ㅡ 저는 그런얘기할사람 한명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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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ldlss (글쓴이)
· 4년 전
감사합니다 :) 저도 운동을 시작해보려구요 화이팅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