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보내고싶은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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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내고싶은 말
커피콩_레벨_아이콘shlt88
·4년 전
남부럽지않은 외모 나이에 맞지않게 남부럽지않은 직장 남부럽지않은 돈벌이 남들이 겸손떤다, 복에 겨웠다 소리 들으면서 자존감이 낮았던 나를 저런 말을 할수있을 정도로 낮았던 자존감 높여주던 너 이제는 자존감이 그전보다 더 심하게 바닥을 보고있어 이별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너가 의도했던 안했던 너의 행동들에 혼자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며 상처받고 그래서 그런건지 몸과 마음이 정말 많이 망가지며 살면서 가보지못했던 병원들을 가고 주위사람들, 가족들까지도 걱정할만큼 많이 지쳐가고있는걸 너는 알까? 사실 모르는게 더 좋을거같아 너가 나를 너무 한심하게보고 나를 만난걸 후회하게 될거같아서. 너무 우울한걸 참을수없어서 너와 나의 친구들을 만나고, 너가 모르는 내 친구들을 만나며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너를 욕하며 이제 잊고 좋은사람 만나라는게 머리와 마음이 따로놀듯 그게 듣기싫어서 친구들도 만나기 싫어져.. 다른 여자가 나에게 다가오려하면 아직 나는 너가 그리워서 그런게 상대방에게 미안해서 밀어내기를 반복하고. 혼자 방안에 있는 내 자신이 화가나서 너랑 자주 걷던 길을 혼자 걷고다니고 너랑 자주 갔던 카페에서 혼자 너를 기다려 남들에게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에게는 정말 지옥같던 한달이 지났네.. 짧은 만남에 이렇게까지 너를 그리워하고 나를 망가뜨리는 내 자신이 나도 웃겨 근데 그만큼 너가 좋은 여자였으니까. 너의 선택이 미련한 선택이였다고 생각들지만 너를 욕하고싶지않아 그냥 너가 너무 착해서 너도 혼자 생각하며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바보같은 선택을 했던거뿐이라고 생각해.. 내 생각도 안나고 나에게 미련이 없다면 차라리 정말 좋은 사람만나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 기억에 너는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였으니까. 정말 보고싶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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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e1004
· 4년 전
글쓴이분에 존재가 자존감인걸요 그분도 그런 글쓴이분을 알고 높여주려하기 보단 있는 그대로에 진심을 전했던거 같아요 날 위해서라도 그 분을 생각해서라도 부정적인 의미까지 만들어가며 상처 받지 마세요 그 모든 것들이 내가 나를 해할수도 있어요 사랑한만큼 잊기도 새로운 사랑에 도전 하기도 무리겠지만 그분도 글쓴이분이 이렇게 아파하고 계시는걸 원하지 않을거에요 한때 사랑한 사람이었던 만큼 잘 살고 있기를 원하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