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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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d26
·4년 전
임신8개월차 아무도축복해주지않는것같아요 그냥 이대로 숨을안쉬면 더 행복해질것같은 생각을 해요 쌍둥이라서 2배20배2만배 더행복할줄알았는데 200만배는 불행해요 애기들은 무슨죄일까싶다가도 내가너무힘들어서 안될것같아요 가족들한테 친구들한테 지인들한테 말해봤자 호르몬때문이다 지금너무우울한상태여서그렇다 똑같은말만 반복해요 이대로 죽으면 제아이들과저를위해 누가울어주기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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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애둘을 품은 엄마가 죽고싶은 마음을 갖고있으면 그아이들 밝게 못자라요. 엄마라면 돈으로 줄수 없는 모든건 조심해야지 아이가 불행하게 태어나서 될까요. 남들이 축복안해줘서 정말 속상하겠지만 엄마가 자꾸 행복해야 애기도 기분좋게 태어날듯합니다.남이 축복안해주면어때요?내가 즐거우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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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34lee
· 4년 전
일단 진정하세요. 물론 제가 격어보지 않은 상황이라 함부로 말할순없지만 입장 충분히 이해갈꺼같아요 저도 다른 이유로 죽고싶은적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본인은 지금 엄청 소중하고 제일중요한사람인걸 생각하셔야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이제 막 시작하시는단계이고 쌍둥이를 위해서라도 있는힘을다해 최선을 다해서 사셔야합니다. 극단적인 생각은 자연스러운거고 생각하는건 정상이에요 누구나 가지고있어요 행동으로만 옴기지 않으면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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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00
· 4년 전
저는 그냥 한 학생인데요, 저는 엄마랑 얘기할 때 너무 즐겁고 엄마한테는 모든게 다 고마워요.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도, 친구랑 싸워서 기분이 안좋아도 엄마랑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저는 정말 힘들때 엄마가 저한테 생일때 써준 편지보는게 제 안식처이고 낙이에요. 저는 엄마가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때 엄마 이야기 들어주는거를 제일 좋아해요. 저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제 편을 만나서 너무 좋아요. 친구도, 누구도 아닌 엄마만이 유일한 제편이니까요. 저는 아직 한낱 학생일뿐이라 감히 글쓴이님이 느끼는 감정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