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와서 제일 친해졌던 친구를 믿지 못 하는 걸까요 아님 너무 소중해서 고민이 많은 걸까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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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와서 제일 친해졌던 친구를 믿지 못 하는 걸까요 아님 너무 소중해서 고민이 많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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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전학을 갔어요 전학 오기 전 지역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도 없었고 인간관계란 단어도 찾아본 적이 없을 만큼 관심도 없었어요 왕따도 당해본 적도 없었고요 인생친구들도 있는 동시에 내 편인 친구도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지금 관계를 고민하고 있는 5명의 친구들과 전학을 와서 제일 깊게 친해졌고 중학교 때는 거의 하루종일 24시간 모든 날 함께 있었습니다 이 친구들이랑만 무엇을 하고 시간을 지냈어요 그만큼 서로 소중했습니다 그 후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친구환경이 넓어지면서 서로 소홀해졌지만 맞추고 이해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요 이번 1학기까지만 해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 고민은 두 달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5명 중 한 친구는 화가 나면 그 자리에서 얘기하는 대신 , 피하는 성격입니다 제가 그 친구 감정을 상하게 하고 몇일동안 그 친구는 저를 피하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저는 피하는 것에 굉장히 불안해 했고 하루종일 고민만 했습니다 그러다 잘 풀었지만 이번엔 크게 저도 상처를 받았는지 아직까지 신경이 쓰이고 제가 이번에 5명 중 혼자 반이 돼서 서운한 점만 늘어나고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이젠 그 친구들이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고민을 한 적도 없고 연락이 안 오거나 사소한 거에 서운한 점이 없는데 두 달 전 일이 있고 난 후 그 친구들이 저를 조금이라도 챙기지 않아도 서운하고 우울하고 미치겠습니다 하루종일 그 생각 뿐이에요 원래 이 일이 있기 전에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신경을 많이 쓰긴 했고 그 고민은 쉽게 없어졌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두달동안 우울하고 불안하고 제대로 된 생활이 되지 않아요 왜 이 친구들에겐 똑같지 못 대하는 지 모르겠어요 이 친구들을 믿지 못하는 걸까요 너무 소중해서 이러는 걸까요 ?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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