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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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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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일기 식으로 쓰는것이여서 반말이에요 ㅠ 요즘 나의 헛소문이 돌고있다. 나보다 한살 더 많은 선배님들 뒷담을 깐다는것이다. 근데 그것도 한두명이 아닌 여러명을 말이다. 그 중에는 내가 아예 모르는 선배님도 계셨다. 모르는 선배님을 내가 어떻게 깔까 ㅋ 그리고 난 깐적이 없다. 근데도 내 말은 한두명 밖에 안 믿어준다. 상대는 선배님들 , 전에는 선배님들 6명이 한꺼번에 페메가 온 적이 있다. 너무나도 무서웠다. 온몸이 떨렸고 다시 울었다. 그깟 선배가 뭐라고 그치만 나는 이제 졸업을 해야하고 만약 그 학교가 걸린다면 내 학교 생활은 힘들어 질것이다. 난 굳이 선배님들을 깔 이유가 없는것 같다. 아니 그렇게 생각한다. 근데도 내가 깔 이유가 없지 않는가. 그리고 난 애초에 학교에서 선배님들 얘기를 잘 꺼내지 않는다. 친구들끼리라면 더더욱 난 친구들사이에서 말을 함부러 하면 나만 손해라는것을 알기 때문에 .. 난 안깠다고 , 내가 그런적 없다고 , 아무리 말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럴꺼면 왜 물어봤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직접 찾아와서 뭐라 하고 사과하고 괜찮다고 하고 끝이라고 스스로 말했으면서 다시 연락이 와서 뭐라고 하는것은 무엇일까 , 또 다시 뒤에서 말하는건 무엇일까 . 분명 끝이라고 했는데 ...ㅎ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 위해 페북과 페메를 지웠다. 나는 그게 나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이였다 .. 도망가는 것 .... 그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못 버틸것 같았으니깐 자살 생각도 해봤고 타이네롤 3개를 동시에 먹어보기도 했다. 오히려 이미 머리가 아팠기에 죽도록 아니 죽고싶도록 그랬기에 별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록 더욱 아파졌다. 죽고싶었다. 그냥 내 자신이 사라지고 싶었다. 그깟 선후배 , 친구관계가 뭐길래 나를 뭉게면서까지 이 관계를 유지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생각을 한다. 이미 저번에 자해 하다가 걸려서 상담을 몇달 동안 다닌적이 있기에 그때는 오히려 더 거짓말을 했기에 또 다시 눈애보이는 상처룰 만들지 않았다. 그냥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만 날이 갈수록 커졌기에 , 그냥 내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것 같았다. 살고 싶지 않았다. 이제 친구들까지도 내게 거짓말을 하고 믿어주지 않고 뒷담을깐다. 당장이라도 따지고 싶지만 이렇게 도망만 가는 나에게는 그런 용기조차 없다. 그럴수록 내 자신이 한심하다. 지금은 언제 죽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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