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결국 큰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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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결국 큰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hejdjejdjej
·4년 전
제가 오늘 수업 마지막 교시에 어떤 언니가 어떤 오빠에게 화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공감해주려고 "***같아" 라고 말해줬는데 어떤 다른 언니가 야 얘가 나보고 ***같데!라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오빠가 막 저에게 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따로 불러서는 왜 ***라고 그랬냐고 그래서 그냥 언니가 화나 있길래 공감해주려 한거다라고 했는데 막 계속 가오를 잡아서 사과할 마음도 사라지고 솔직히 그 오빠도 저한테 맨날 놀리고 하는데도 웃으면서 넘겼는데 자기한테 또 그런다고 가오 잡고 그러는건 어이가 없어서 삐딱하게 대했는데 솔직히 제가 잘못한거 확실합니다 근데 너무 억울하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아니 저를 그렇게 맨날 좀 제가 상처 받을 만한걸로 놀리고 하는데 그 오빠도 저 까고 다닐거 아녜요 평상시에도 그래서 진짜 오늘 처음으로 선배한테 *** 없게 대하고 대들기도 하였어서 후회가 돼지만 억울하기도 하여 지금 온 몸과 마음이 힘듭니다 물론 제가 힘들 자격은 없는데 좀 억울해서 온 몸이 떨리고 몸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고 하여 정말 울 뻔했습니다 내일 다시 불러서 얘기를 한다면 사과 제대로 하긴 할겁니다... 진짜 억울하면서 이 글 올리면 욕 엄청 먹을까봐 무섭네요..
싸가지미안함억울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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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003
· 4년 전
되게 압박감들고 힘들었겠어요 더러운건 피해간다는 말이 있듯이 그냥 사과하고 다음부턴 피하는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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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jdjejdjej (글쓴이)
· 4년 전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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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22
· 4년 전
저였어도 dhejdjejej님 처럼은 아니라도 깽판쳤을 겁니다 많이 힘드셨죠..? 너무 압박감에 뒤쳐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화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