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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적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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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회사 사람들이 불편합니다 물론 제가 막내여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 어떻게 지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은 일일뿐 직장생활로 내삶에 지장을 주지말자 일끝나면 일에 대해 생각하지말자 다짐하지만 자꾸 생각이 들어요... 여초 회사라 그런지.. 잘 어울려야 될까같고.. 그냥 답답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일은 일이고 일끝나면 생각 안하고 싶은데 이런 생각으로 거리를 두면서 깊게 안 친해지고싶어요 근데 사회적 동물인지라.. 같이 입사한 동료가 첨에 저랑 같은 상황이였는데 2년차가 되면서 부터 점점 윗분들한테 아부를 많이 하더라구요 (제 앞에서는 심한 욕을 많이 하면서) 앞에서는 180도 달라요.. 그런 동기가 점점 상사한테 인정? 이쁨? 흠 이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가까워 지는 걸 보면 나도 저래야하나 생각도 들면서.. 심리적으로 외롭고 질투도나고 불안도 합니다.. 나만 회사 생활을 못하나 생각도 들구요...ㅠ 저는 불편하지 않은 정도 거리두는게 좋은데.... 맘이 없음 잘 안나오는데.. 어렵네요 이러다가 나중에 저만 일도 많이주고 차별을 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또한 회사 밖에서는 활발하게 당당하게 나답게 행동을 하는데 회사에서는 주눅이 들고 눈치보고 위축되고 나답게 안나와소 답답해요 말한느거 엄청 좋아하는데 회사에서는 말이 진짜 없어요... 후 답답하고 고민되는 맘에 생각나는 대로 다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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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amio
· 4년 전
맞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아부를 떨게 되기도 하죠..... 그런데..글쓴이님... 그 활발함을...2년 동안 참으시는게 더 힘드셨겠어요!!! ㅜㅠㅠ!!!! (활발한모습을.... 조금씩 보여드리는 연습을..!!) 하지만 활발함은 연습이 아니니까.. 그리고 진심된 모습을 보여주기엔 시간적으로도 많이 흘러가버렸으니까... 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평소 그대로의 모습을 회사내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줍시다. 정말 작은 일에도 글쓴이 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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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fafamio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초반에 엄청난 텃세를 부려서.. 더 기가죽어서... 그러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어요 ㅠㅠ 그래도 해봐야하는데.... 말하고싶지도 않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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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mo
· 4년 전
저도 사회초년생 때 많이 고민 했는데요. 후에 이직을 한 곳에도 그런 사람은 꼭 있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신경을 쓴다고 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고 변하게도 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냥 글쓴이님은 글쓴이님이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처피 알아볼 사람은 다 알아보니 괜히 감정 소모하지 않아도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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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rockymo ㅠㅠ네 맞아요 근데 점점 외로워요 솔직히 신경안쓰면 안쓸수있는데 자꾸 작아지는 제 모습이 속상하고 외롭고 그러네용.. 동기는 요새 이쁨을 받으면서 칭찬도 듣는고 같은데.. 저는.. 비교하면서 속상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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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rockymo 멘탈이 강해지고싶어여 ! 퇴사하면 안 벌 사람들이니까요 ! 못 어울리면 어때 은따면 어때 ㅋㅋㅋㅋ 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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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mo
· 4년 전
ㅋㅋㅋㅋ 진짜 은따되면 뭐 어때요? 글쓴이 님 말따라 퇴사하면 안 볼 사람들이고 '누구와 친해져야지' '잘 지내야지'하면 더 다니기 힘들어요. '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지'라는 생각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나쁘지만 않게 보내면 돼요. 중요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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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rockymo 그쵸그쵸 맞아요 ! 근데 원래 말하는거 좋아하고 그러는데 회사만 가면 그러지 못해서 답답한고 같아요 ㅠ 사회 부적응자 같고 ㅋㅋㅋ 근데 회사 분위기상 다가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랄까? 무슨말을하면 짜증 무시 그런 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