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때문에 더복잡해졌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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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때문에 더복잡해졌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kdls
·4년 전
예전에는 자책이심했어요.뭐만하면 자책했어요.그래서 살짝미칠거같아서 항상 자책이시작된다싶으면 생각을 돌려버리는게 습관이됐어요.그래서 이제자책은 그렇게안심한데 내가 잘못한행동이있어도 금방잊어버려요.기억력이 조금 딸린달까... 그리고 예전엔 이유가분명했는데 이유가좀추상적이고 불분명해졌어요. 이유를알면 해결책을찾는데 이건뭐 알지도못하고 계절타서 외로워서라기엔 사람이그닥반갑지는않아요; 요즘은 혼자만있으면 땅파고 지하몇십층까지 떨어지는기분이에요. (이유는모르고요***)병원이라도가볼까싶다가도 멀쩡한데 혼자난리인가 또나만 엄살인가싶어무서운 와중에 우울이가실생각을안해서 문득문득 진지하게죽어야할까 생각이들기까지해서 답답해죽겠어요.. (+니만 힘든거아닌거아닌데 왤케찡찡대냐고하시는 사람들종종있더라고요..근데 이런카페에서 그런말하실거면 아예말을하지말아주세요..무례하다싶을지도모르지만 일침이랍시고 당신만힘든거아니에요는 위로도격려도아니고 엄살피우지말라고 욕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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