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황장애 인걸까요 아니면 미주신경성 실신인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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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황장애 인걸까요 아니면 미주신경성 실신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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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22살 여대생입니다 시작은 15살쯤때부터였어요 그땐 학교 활동중 포스트잇 얼굴에 붙은것 떼는 레크리에이션을 하다 갑자기 과호흡탓인지 숨이 잘 안쉬어지고 손발이 저리면서 쓰러졌었어요 119에 실려갔었는데 가는도중 괜찮아져서 응급실은 안갔어요. 그렇게 잘 지내다 고등학교 3학년때 아버지가 저와 동생이 같이 있던 집에서 약물을 먹고 자살하셨어요 동생이 쿵 소리에 방을 가보니 아버지가 쓰러져 계셔서 과외중이었던 저를 불러 119를 부르고 심폐소생술도 해보았지만 중환자실에 입원하시고 2일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뒤로 저에게도 우울이란 감정이 찾아왔어요 아버지를 꼭 제가 죽음에 몰아간거같아 죄책감이 컸고 주변에겐 알리고 싶지 않아 친한 친구들몇몇에게만 말하고 어머니도 아버지도 우울증이셨기 때문에 어머니까지 위험해지지않도록 저는 괜찮은척 노력했었어요. 아니 정말 괜찮은줄만 알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대학교를 강도가 높은 학과를 가게되넜어요 힘든 시기가 많았던 탓인기 대학생이 되고나서부터 점점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아버지가 자살을 선택하셨던 그날이 점점 선명해졌어요 그때 상담도 받아보려 상담사한분하고도 한번 상담해보았는데 그분이 약속을 자꾸 변경하시고 미루셔서 전 마음을 닫게 되었어요 그후 무뎌진거같아 주변에도 이야기하며 제 감정을 털어놓고 괜찮아진듯 했었어요. 그러던 작년 개강날 지하철에 급히 뛰어서 탔는데 숨이 가쁘고 더워지면서 땀이 비오듯 오고 시야가 하얘지면서 쓰러질뻔했지만 자리가나서 앉고난뒤 괜찮아졌었어요. 그렇게 괜찮아졌는줄 알았더니 이번주 화요일 같은 상황처럼 숨가쁘게 지하철을 탔는데 이번엔 더더욱 심한 증상으로 나타나 이러다 죽겠구나 라고 싶었고 숨가쁘고 온몸에 땀이나고, 손발 모든 몸이 저리고 마비된듯 하며 심장에도 통증이 느껴져 죽겠어서 옆에 있는 분께 119좀 불러달라 부탁드리고 중간에 내려 쉼호흡을 했습니다. 그대로 상태는 비슷하게 안좋았지만 학교를 빠질슌없어 그렇게 학교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내내 뜬금없이 환기가되지않는 곳에 있으면 숨이 갑갑하고 너무 힘들어서 여태껏 미주신경성 실신이라 생각해왔는데 더 찾아보니 제가 공황장애 증상과도 너무 흡사하길래 어떻게 해야하나 조언을 구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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