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고장난 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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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장난 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a2wa
·4년 전
부모님이 슬픈 건 잠깐 아닐까요 차라리 저같은 게 없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거즘 30년 저같은거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꼭 효도해드리고 싶었는데 요즘은 효도가 별건가 싶네요 주변에 고층건물들이 참 많아요 다 제가 출입도 가능해요 어떤 날은 살아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고 또 오늘같은 날은 죽어서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이번주 내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사실 이렇게 죽고싶다는 생각만 든게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요 우울증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부모님 위해서 살아야지 생각이 들면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아서 너무 이상해요 저는 왜 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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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n01
· 4년 전
많이 힘들신가봐요. 삶에 목표를 세우보는게 어떨까요? 예를 들어 세계여행을 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