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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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lalaq
·5년 전
원래 직장에서 잘 지내던 저보다 20살 위 정도 되는 분이 계셨어요. 어느 날부터 그분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시더군요..뭔가 제가 실수를 하거나 이유가 있을거다 싶어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반년가까이 곁을 내주시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최근엔 지쳐 인사만 하고 지냈어요. 원래는 인사를 드리면 대답만 하시고 저를 보지 않고 지나가시는데..오늘은 제가 인사를 드리니 저를 빤히 쳐다보시더라구요..눈이 마주쳐서 저도 모르게 움찔하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주변을 맴돌아도 쳐다도 안보시곤 결국 이야기없이 퇴근했어요.. 그래서 해결했어야 하는 일은 이야기해보지도 못한 채 각자 해결했구요..그런데 갑자기 저를 쳐다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분 생각만 하면 심장이 쿵쿵대고 불안해지고 일요일 저녁이되면 손이 떨립니다. 다른 분들도 그분과 저의 관계를 눈치채셨지만 모른척해주시고 계시구요..힘듭니다..모른척 해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하고 고맙구요.. 오늘 아침엔 왜그러셨을까..뭔가 내가 또 실수했나..각자 해결했어야 하지않고 제가 억지로라도 먼저 이야기해서 같이 해결했어야했나...그것때문에 더 제게 안좋은 마음을 품고 저를 쳐다보시는건가..다른 분들께 이 일로 저를 비난하고 뒷담하시지 않을까..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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