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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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y0214
·4년 전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정말 원하던 고등학교에 떨어졌고,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이 부딪혀봤는데 실패했어요...그 과정에서 너무 힘들었고 지금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올때가 있어요...또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남들에게 제 이야기를 잘 하지 못해요 내성적이지만 친구들은 많은데 그 친구들중에 흔히 말하는 진짜 친구가 없어요 제가 남들한테 마음을 잘 못열거든요...그리고 아빠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 정말 많이 싸우기도하고 주변에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많은 이유로 하루에도 수십번은 모든걸 다 끝내면 그게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이들어요 사실 저는 정말 어렸을때부터 사람들한테 선을 그었던것 같아요 근데 진짜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제가 너무 불안해서 다 포기하고 싶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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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
· 4년 전
아구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그 나이때 그런 고민이 많았어요. 님이 하고 싶은 일을 이루지 못하신게 아니라, 그냥 정보가 부족해서 아니면 그걸 받침할 환경이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이렇게 슬프시면 정말 열심히 해서 더 그런거잖아요. 아직 인생은 많이 멀었고, 님은 하실수 있는게 많아요. 작은 일부터 다시 시작해보면 되요. 가족 분이랑 같이 사는게 힘드시다면 진지하게 독립을 일찍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정말 대화가 안 통한다면 차라리 받아들이고 그냥 나갈 준비를 하는게 나을 수 있거든요(떨어져 살다 보면 다시 얘기할 기회가 올거에요) 그렇다고 학생신분으로 나오시진 마시구요, 대학에 가서 자취나 기숙사 들어가신다고 하고 나오세요. 혹시 반대하실것에 대비해 돈도 모아두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