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짜증나고 슬프고 진짜..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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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짜증나고 슬프고 진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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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너무 복잡해요. 머리 아파요. 차라리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냥 한국에서 할머니랑 살 걸 그랬나봐요. 아빠가 바람 폈대요. 그래서 지금 엄마랑 아빠랑 싸워요. 문제는 이게 한 번이 아니라 지금까지 2번 정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빠가 잘 못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3번 이면 그냥.. 뭐.. 그래도 지금까지 아무일 없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힘들어하고 소리지르고, 그러니까 저도 마음이 아프고.. 예전에 이런 일 있었을때 엄마가 칼 들고 자살한다고 그런 적있거든요.. 나간다고 그런 적도 있고.. 그래서 너무 무서워요. 엄마한테 무슨일이 생길까봐요. 몰라요 무서워요.. 진짜로.. 어쩌죠.. 불안해요. 눈물도 나고..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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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그러면서 엄마가 미쳤대요 ***. 그럼 3번 바람나고 술집 여자랑 잘 먹고 잘 살면서.. *** 그래서 전 와이프랑 이혼했지?? 개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