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충동이 약물로도 조절이 안되는 경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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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충동이 약물로도 조절이 안되는 경우
커피콩_레벨_아이콘gududu9
·4년 전
친구가 자해를 심하게 해서 직장까지 못나가는 상황입니다. 정신과의사가 강제입원을 권유했지만 친구의 완강한거부로 우울증약과 항생제 처방만받고 집으로귀가했어요. 약도 꼬박꼬박먹는데 몇일 후 또다시 또 자해를 하려는 친구... 강제입원이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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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wen11
· 4년 전
의사말을 듣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친구 살려야 하잖아요.. 지금 자해충동으로 자신을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잖아요..입원해서 치료 당장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보다 증상이.덜한 사람도 가서 치료빋고 의사지시사항에 잘 따르면 좋아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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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udu9 (글쓴이)
· 4년 전
@youwen11 입원을 하려하지 않고있어서 문제에요ㅜ 상담받을 의향은 있는데 말로만 가야지가야지 하고 맨날안가고 또 집에 혼자있다가 또 자해충동이들면 졸피뎀을 먹고 횡설수설하고 그게계속 반복되는 상황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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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miyaaa
· 4년 전
친구를 보면서도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일반 상담소 말고 임상심리센터에서 상담 같이 받으면서 병원 약처방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우울증 약은 우울을 사라지게하는 약이 아니예요....정신을 둔마시켜서 깊은 우울에 빠지지 않게하고 자살 충동을 예방하는 약일 뿐이기에 우울과 자해는 약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요...본인 스스로의 의지와 가족이나 주변인의 관심이 더 중요한데.... 댓글을 쓰기에 조심스러운 마음인데요...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입원하는 사람의 의지와 주변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방문과 여러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그저 죽지 못 하게 막을 목적으로 가둬두는 것밖에는 되지않아요....특히 강제입원이라면 입원 대상자의 의사가 반영되지않기 때문에 더 그럴 것 같아요.... 강제입원이 아닌 일반입원을 하게 되어도 정신과 입원 비용은...년에 천단위를 넘는 수준으로...상당한걸로 알고있어요...그런 것들을 친구분이 우선 감수 가능하셔야 하기 때문에...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금은 상담이 먼저 되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의 자해 행위가 근본적으로 왜, 어떻게, 어느날을 기점으로, 시작 되었는지, 그 행위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기분이 어떤지를 찾아서 해결하는게 좋을텐데...말만큼 쉬운 일이 아니겠죠..... 친구분 마음이 꼭 밝게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