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이직해야 될지 퇴사해야 될지 고민중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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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이직해야 될지 퇴사해야 될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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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작년에 첫 직장에 입사하게 되어서 올해로 2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2년동안 직장 다니면서 신입들과에 약간의 트러블과 팀장ㆍ과장한테 받았던 상처들이 있었는데 친구들 만날 때 직장에서 안좋았던 일들을 말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친구들은 일단 저한테 올해만 일하고 퇴사하라고 하구요 유독 한 친구는 그냥 올해까지만 하고 내년에는 하지말라고 하면서 내년에도 하면 ***?라면서 엄청 뭐라고 하거든요 근데 이번달에 안그래도 과장님이 면담을 하자고했는데 아직은 안했구요 일단 제 마음은 평소에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때면 퇴사하고 싶다가도 또 일이 잘 풀리거나 아무일 없이 잠잠 할 때면 그냥 내년에도 일을 할까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랑 같은 직종에 일하시는 분들한테 조언?을 들어보면 일단 1년 더 일하면서 1급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해서 내 후년에는 더 좋은곳으로 가라고 하시고 어디를 가던 지금 보다 더 한 직장 상사는 있을 뿐 더러 제가 지금까지 받았던 상처는 물론 속상하겠지만 다른곳 가서도 그렇게 상처 받는일이 생기고 지금 보다 더 한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면서 그런걸로 퇴사 생각하는건 좀 아니라고 합니다 현실적으로도 퇴사하는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도 고민이 쓸데 없이 많고 불안해 하는데 아마 올해 퇴사하고 내년에 새로운 직장을 구해서 들어가기 전 까지는 매일매일 불안에 떨면서 살고 폐인처럼 살 것 같아요 제 자신을 제가 더 잘 알기 때문에 퇴사도 고민되고 퇴사한다 해도 직장을 못구햐면 1년이고 2년이고 백수가 되는건데 그것도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도 불안에 떨면서 하루 하루 버티고 있는데 내년에 해야될지 고민이 많이 들구요 사실 올해 다니면서 친한분한테도 그렇고 너무 힘들때면 퇴사하고싶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었구요 회식때 술김에 올해까지만 다닌다고 했었는데 상사분들이 다 붙잡으시더라구요 내년에도 같이 하자구요 근데 일단 여기서 중요한건 1. 진짜 회사 쪽에서는 내년에 제가 같이 일하는걸 원하는건지 의문이 들고 만약에 같이 하는걸 원하면 하고는 싶지만 혹시라도 회사 쪽에서 제가 싫어서 내년에 같이하는걸 원하지 않으면 저도 하기는 싫습니다 근데 이걸 과장님과 면담 때 솔직하게 물어봐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2. 제가 힘들때 마다 퇴사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만약에 제가 내년에도 일한다고 공식적으로 말했을 때 상사분 포함해서 회사 사람들이 뒤에서 욕할까봐 무섭습니다. 쟤는 나간다고 했으면서 왜 말바꿔서 또 내년에 한다는거야? 이런식으로 뒤에서 수근거릴까봐 걱정이 되네요 3. 친구들 한테도 똑같이 만약에 제가 내년에 한다고 말했을때 특히 저한테 내년에도 일하면 ***라고 말했던 친구가 뭐라 할거 같아서 이것도 걱정되네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해야된다는걸 알아요 그치만 너무 걱정이되서 요즘 잠도 안오고 그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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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Oc
· 4년 전
같은 직종의 분들에게 들은 조언대로 행동하시는건 추천 드리고싶습니다 퇴사하면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당장에 일을 안하고 논다면 잠깐이야 괜찮겠지만 취직이 안된다면 앞으로 생활하시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차라리 참고 1급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셨으면 합니다 어딜가나 안맞는사람 , 트러블은 무조건 있습니다 지금 잘 참고 견디셔서 1급 준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