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기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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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가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unghyejin
·4년 전
제가 지금 중1인데요.초등학교 3학년까지만 해도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고,친구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5학년이 되니까 친구가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는데 6학년이 되고 나서도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자리도 혼자앉았는데 그때 부끄럽고 많고 소심한 저에게 한명의 친구가 다가와줬었요. 그땐 제가 너무 소심해서 그친구의 인사도 못받아줬었요.근데도 그친구는 계속 저에게 다가와줬도, 그덕에 저에게도 친구가 생겼었어요.그래서 그 친구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고 말도 많이 자주 해서 선생님이 저에게 너 친구 잘만났다 라고 말할정도였는데 진짜로 자신감이 생겼는지 다른 친구와도 잘 지내었요.그렇게 계속 즐겁게 보내다가 6학년때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과 제 친구와 저와 이렇게 엄청나게 친해졌어요.그래서 방학에 자주 놀았는데 그때 처음으로 제 친구와 말다툼을 했었는데 그이후에 중학교에 왔는데 반배정도 잘되어서 저랑 친구가 같이 같은반이 되었어요.그래서 너무기뻤죠.하지만 점점 가면 갈수록 많이 싸우게 되었어요.그 남사친과 저와 친구와 같이 싸우게 되었는데 그때 이후로 그남사친과는 연을 끊게 되었습니다.그리고나서 잘지내고있었는데 최근에 제가 친구에게 맞춤법도 제대로 못쓰냐 라고 말했는데 그 말을 한 이후로 친구가 저에게 말을 안거는거에요.근데 또 그 친구와 짝꿍이여서 말을 해야하는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말을 안걸었어요.그래서 저도 괜히 신경거드리지 말고 조용히있자라고 생각했어요.근데 어느날부터인지 그친구는 원래 저랑 같이 등하교를 하는데 등하교를 같이 하지도 않고 다른친구와 어울리면서 무리까지 만든다고해요....그게 수요일부터해서 지금인 토요일까지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요.제가 먼저 사과를 할려고 했지만 생각을 해보니 이때까지 싸우면 항상 제가 먼저 사과를 했었어요. 저는 제가 자존심이 있어도 자존심을 다 버리고 사과를 했는데 요번 만큼은 제가 사과하기 싫었어요.다른분은 다른 친구와 놀면 되지않나라고도 말씀해주셨지만 저는 제가 편하다고 느끼는 친구는 그친구 뿐이라서 그 친구와 싸***금. 학교 가기가 너무싫어요.그리고 싸우고나서 학교에 가면 같이 밥을 먹을 친구가 없기 때문에 항상 엎드려있어요...그리고 엎드려서 이런생각을 합니다 죽으면 모든게 편하겠지? 근데 죽으려면 팔을 그으면된다던데..그으면 아프겠지?라고 계속 하게 되고 죽음에 대한 글도 쓰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졌습니다.저의 이런 성격탓에 먼저 다가기엔 힘들고....... 어떻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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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303
· 4년 전
죽지마세요. 죽는다고 해결되는개 아니에요. 그친구는 아마 글쓴이의 말에 조금씩 상처를 받다가 맞춤법얘기가 나올때 욱해버린건 아닐까요.. 겉으로는 괜찮고 지금은 잘지낸다해도 친구의 마음에는 상처로 차고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그친구랑멀어지면 혼자가된다고하셨는데 혼자면 뭐어때요. 당당하게사세요. 친구 꼭있어야되나요? 진정한친구가 없을바에는 차라리 혼자가 더나을지도 모르죠. 혼자가 될수있는 용기도 필요해요. 저도 한때 자살과 여러가지생각들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해가뜨기전 새벽이 가장 춥대요. 그래서그런지 지금은 아주 잘지내고있습니다. 많이 힘들더라도 죽지마시고 버텨내세요. 자기자신을 죽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