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때문에 아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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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때문에 아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ikerainbow
·4년 전
연애 중 상대방의 신뢰 깨는 거짓말, 조심성 없는 말과 행동들로 인하여... 많은 아픔들을 겪은 후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는 무슨 염치가 있어서인지 저를 잡더군요.. 겨우 마음 다잡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술 쳐먹고 연락하고. 찾아와서는 너 아니면 안된다며 붙잡고... 정이 남은 저는 오랜 고민 끝에 다시 잘해 보기로 했으나, 그의 싫은 점이 보일 때마다 정이 두 배로 떨어졌습니다. 이게 일 년 전 일입니다. 그는 먼저 신뢰를 깨고 사랑도 깨 놓고서 그렇게 이기적으로 행동했을까요. 싫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왜 존중해주지 않고.. 떼 쓰는 아이처럼 조르며 매달렸을까요. 시간이 지나도 너무 분합니다. 몇 개월간의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아직도 아픕니다. 멧돼지 한 마리가 달려들어 한바탕 난리를 쳐 놓고 자신은 맘 편히 살아가는 모양새라고나 할까요.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애 때 받았던 상처들이 깊어서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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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연락처바꾸세요. 세상에 남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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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0125
· 4년 전
저도 님이랑 똑같은 사람을 만나봐서 너무 공감되네요..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다가 완전히 연락을 끊게된지도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그 인간이 문득문득 꿈에 나와 절 괴롭게 합니다. 그런 인간은 사람과 사람간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모르고 기본적인 상식 조차도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매달리고, 정떨어질 짓은 다 해놓고 정작 본인은 맘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거겠죠.. 왜 우리가 그런 인간 때문에 힘들어야하나요.. 그만 그 상처 속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주세요. 님은 그 인간과 다르게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알고 신뢰관계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잖아요. 님은 그렇게 이기적인 사람도 사랑하고 용서할줄 아는 멋있는 사람이예요. 님은 앞으로 누굴 만나도 더 예쁘고 멋있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어요. 반면에 그 인간은 똑같이 가볍게 신뢰를 깨버리고 남을 상처주면서 고작 그것밖에 안되는 인생을 살거에요. 그러니 이제 그만 그 인간과의 기억속에서 벗어나 본인의 멋있는 인생에 집중하며 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