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뒤치닥거리하러 결혼한건가싶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이혼|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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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뒤치닥거리하러 결혼한건가싶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inwikjk
·5년 전
저희 시댁은 아버님 어머님께서 이혼하시고 각자 가정을 따로 가지고 계십니다(이혼 원인은 어머님의 바람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시어머님은.. 제가 임신중에는 임신이 벼슬이냐고 하시면서 여자들 다 하는거 가지고 유세 부린다고 이야기 하셧습니다...제가 어머님께 벼슬은 아니지만 유세부린 적도 없다고 하시니까 버릇없다고 하셧습니다.. 그리구 결혼 전에 남편 명의로 빚을 3ㅡ4금융권에서 3000받앗습니다. 결혼 후 알고 한 번 싸우고 다시 그런 일 없게 하라 하고 갚는데 2년 정도 시간을 드리기로 햇고 아직 1년이 남아잇는데 남편이 저 몰래 어머님한테 남편 명의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 넘긴거도 들켯습니다 2ㅡ3번 제가 말씀을 드려서 더 이상 받지는 않으시지만 지치긴 합니다.. 제일 충격이엿던 것은 저희가 올해 10월 초에 아기 돌 잔치를 하는데 이혼하셧던 아버님께서 아기 돌 잔치에 오시겟다고 이야기가 나와서 어머님은 안 오신다 이러고 서로 싸우시고 같이 사시는 배우자 분 이야기 까지 하며 서로를 비방하시고 협박하고 저희에게 각자 상대 쪽과 연을 끊으라고 종용까지 하셧습니다 결국 저희가 너무 화가 나서 시부모님께 아기 생일에 싸우실꺼면 오시지 말라고 통보를 하자 그제서야 어머님께서만 오시는걸로 합의를 보았는데 아직도 양쪽 다 서로 연락 하지말라고 종용 하시니 중간에서 난감하기도 하고... 남편은 그냥 어머님 말씀 대로 하라고 하고.. 제가 남편이랑 결혼한건지 시댁이랑 결혼한건지 모르겟네요 남편도 육아는 신경을 안 쓰는 편이고 집에오면 게임. 티비보는게 다 라서 육아는 평일에는 혼자 하고 있고 그나마 주말에는 친정에서 조금 봐주십니다.,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리구 시어머님이 공적인 자리에서도 이름을 막 부르고 하시는데 제가 남들한테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말씀 드리니까 저희 친정 부모님이 한걸로 어머님 혼자 확정 지으시고 말씀 하시길래 아니라고 하고 부탁드린다니까 화내시면서 남들 시선을 왜 신경 쓰냐고 하시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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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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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4년 전
남편 한심, 답답. 본인 집안때문에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면 집에서라도 알아서 잘해야지 게임 따위나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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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wikjk (글쓴이)
· 4년 전
@rideon 남편은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얘기를 하면 나도 힘든데 왜 불만을 늘어놓냐고ㅠㅠ 그리구 집에 서 놀면서 쉬고 싶다 한다고...머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