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 진짜 해보고 싶어서 지르려고 했는데 사실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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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숏컷 진짜 해보고 싶어서 지르려고 했는데 사실 나한테 안 어울릴 것 같고 자신이 없어서 못자르고 있었다 그래도 계속 마음속에 남아서 언젠가는 자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마침 헤어스타일 얘기를 엄마랑 하게 되었는데 나 숏컷 해보고 싶다고 말 한마디 하니까 열마디를 들어야 했다 "내가 중학교때 해봐서 아는데 너도 안어울릴거다" "아침마다 머리감아야하는데 게으른 네가? ㅎ" "지금도 없어보이는데 하면 더 없어보일걸?" "수험생이고 네가 지금 머리에 신경쓸 시간이 어디있어" "머리 길러서 묶어 그게 가장 편한 머리야" 이러시는데 거의 무슨 따발총인줄 아니 수험생인건 나도 아니까 나중에 대학가서 잘라보겠다니까? 그랬더니 집에 있을때 함 잘라보든지 이러시길래 알겠다고 하니 "머리 기르는게 얼마나 힘든데 1년걸려 "여튼 난 중학교때 하고 애들이 *** 안어울린다 했고 그때 기억 ***았어 그 뒤로 내가 숏컷을 안하잖아 "하셨다 내 얼굴에 대한 평가도 엄청 당했고 지금 정신이 있는거냐는 말을 들어야 했다 ㅎㅎ....눈물... 그냥 전에는 열받은 거에서 끝났는데 오늘은 말도 안나온다 엄마가 저렇게 말리는걸 보면 진짜 안어울리니까 말리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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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po
· 4년 전
토탁토닥 마음으로 위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