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고삼이고 남자친구랑 만난 지 9개월 정도 됐는데 이번 달 초에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수능 전까지 만나지 말라고 하셧대요 저한테 넘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했을 때 제가 괜찮다고 기다리겠다고 햤는데 벌써 너뮤 힘들어요 걔도 이거 때문인진 모르겟믄데 요즘 힘들어하는 게 보이고 계속 이어나가도 괜찮은 관계일가요 장거리라 몰래 만나기도 거의 불가눙... 요즘 연락도 잘 안 됨
딱 보고 반한 애가 있는데요 애인유무를 몰라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팔로우는 해도 되겠지! 하면서 맞팔만 한 사이인데 애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아직 학생이니까 언제든 헤어질 수도 있을 거고 존버하다 보면 저에게도 기회가 생기겠죠? 진짜 누굴 이렇게 먼저 좋아한 건 처음이었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라 허무하고 마음이 답답해요 걔 생각하기 싫어도 자꾸 생각나고 그래요😞 포기.. 안 해도 되겠죠... 애인에게 피해 안 가게 혼자 좋아하면서 같은 반 친구로 지내는 건 괜찮겠죠ㅠ
안녕하세요. 저희는 만난지 1년이 넘은 커플입니다. 대략 500일 정도 된거 같아요. 연애 초반, 약 3개월정도까지 저희의 잠자리 관계는 엄청 불타올랐었어요.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제가 그사람과 하는 키스나 잠자리가 꺼려지고.. 그게 뭔가 저한테 부담처럼 느껴지더라구요.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지금까지 가끔씩 키스도 하고, 잠자리도 갖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2주 간격에서, 한달 간격으로 그리고 지금은 안 한지 몇달이 되어갑니다.. 스킨십 자체를 아예 안 하지는 않아요. 뽀뽀는 엄청 자주해요. 매일같이. 손도 잡고 걷고, 같이 안고 자고. 키스나 잠자리를 거의 아예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키스도, 관계도 하고싶어하는데 제가 피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시작됐던 초반에 싸운 후로, 저희는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는 정말 개선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년 정도 만나고 헤어진 전남친이 계속 생각나요.. 헤어지던 날도 제가 붙잡았고요 이제 헤어진지 한달째인데 .. 3주째때 장문 카톡으로 붙잡고 읽씹 당하고 설마 어제까지 답장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끝내 읽씹당해서 전남친한테 이제 연락안하겠다고 카톡해버렸어요 저 카톡도 읽씹하더라구요 저희 집에 전님친 짐이 있어서 택배 붙이냐 버리냐 했더니 그제서야 답장 주더니 버리래요 저랑 연락이 하기 싫대요 저는 왜이렇게 구질구질하고 저런 말을 듣고도 정리가 안되는걸까요 헤어진 후로 계속 꿈에 나와요 전남친한테 연락와서 다시 만나는 꿈 … 너무 힘들어요 30대 중반인데 저도 나이가 많은데 왜이렇게 힘들까요 …..
사실 평소에는 남자친구는 읽고나서 답장을 잘 안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읽고나서 답이 없어요.. 물론 제가 다시 문자를 보내면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읽고 답장없는 모습에 과도하게 서운한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대로 행동해 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럴수도 있지~’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잘 되지않고 읽으면 무조건 답장이 와야지 안심이 됩니다.. 제 머리속에는 남자친구가 해서는 안되는 행동도 엄청 많아요.. 남자친구가 제 요구에 노력은 하겠지만 자기 행동과 말에 제약이 생기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연애가 행복하지가 않대요.. 어떻게 하면 이런 강박적인 사고를 고칠 수 있을까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저도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신경쓰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괴로워요…
제목처럼 2년 좀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나면서 헤어진적은 없었습니다 서로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다고 느낍니다 한번도 전 제대로된 연애를 해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사랑받는 기분 사랑하는 기분을 알게해준 친구입니다 저희 가족도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했고 저보다 남자친구를 더 믿어주실 만큼 좋아했고 저는 남자친구네 가족이랑 해외로 여행도 가고 집에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놀러갈 정도로 친했고 돈독했습니다 이별을 말할때 저에게 많이 지쳤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는 싸워도 맞춰지는 기분도 들고 더 돈독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는데 지금은 싸울수록 멀어지고 너무 힘들다고 회복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한두번 한게 아니긴했습니다 어느날은 데이트를 하다가 오늘은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했는데 너를 만나니 막상 너무 좋아서 그렇게 말 못하겠다고 말한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안일하게 다행이다 날 좋아해주는구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넘겼던거 같습니다 제 맨얼굴도 씻지 않은 모습도 꾸미지 못한 모습들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것 같은 모습에 너무 편하게 지냈던거 같아요 헤어지고 인스타 릴스에 저와는 정말 대비되는 스타일의 그친구의 이상형과 비슷한 여성분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걸 봐버렸습니다 친구 두명에겐 이미 헤어짐을 이야기 한거 같습니다 더 많을수도있구요 전 그친구가 남에게 자기 얘기, 우리얘기를 하는걸 싫어해서 이렇게 혼자 삭히면서 글쓰고 있는데 좀 억울하고 힘들어요 진짜 주변에서봐도 사귀면서 이렇게 많이 만나는 사람을 못봤을 정도로 진짜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하루종일 있을때도 많았구요 그런 만큼 정말 서로의 삶에 너무 밀접해있었고 그것도 꽤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연락이나 만나는 부분에 있어서 제가 서운해할때도 있었는데 그게 부담스러웠을거같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친구는 저와의 미래가 안그려진다고 했습니다 사실 최근 공부도 잘 안하고 제 미래에 대해 계획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친구는 자기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에 힘들다고도 말했었습니다 미래가 안보인다구요 나중에는 절 키워야할거같은 기분까지 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 정말 매력없고 싫었을거같아요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네요 사실 연애초엔 제가 그 친구의 요구에 잘 맞춰주지 않았습니다 최근와서는 다 절 위한 말들 이었다는 걸 알고 최대한 맞추려고 했는데 이젠 너무 늦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다 제탓인것만 같고 힘들어요 제가 맞춰주고 기다려주는게 너무 미안하고 부담스럽기만 하다고 이젠 그만 해야할거같다고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붙잡았습니다 계속요 결국 그 자리에서 그친구는 이별을 말했고 전 집가서도 카톡으로 문자를 두번 남겼습니다 읽지 않더라구요 일수로는 헤어진지 3일차 구요 아직 시간상으로는 2일도 안됐습니다 가족들도 그친구를 너무 좋아해줬고 주변에서 저희의 연애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전 아직 이별을 인정하기 싫고 그래서 이별했다고 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반지도 목걸이도 그냥 다 하고 다닐거에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이틀동안 밥 두 수저와 술, 커피한잔 밖에 못 먹었어요 음식 냄새만 맡아도 토할거같아요 정말 재회하고 싶고 그래서 같은 학교로 편입도 생각할만큼 힘들어요 막상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편입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이 생긴다면 전 정말 죽고 싶을거같아요 이럴때는 어쩌면 좋을까요? 헤어지기 전에도 그 쪽 학교로 편입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정도로 확고하지는 못했는데 지금은 정말 편입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머리가 정말 터질거같아요 잡아도 잡히지 않을거같다는 사실, 편입에 대한 고민, 다른 사람들에게 이별 사실을 들키면 안된다는 것, 그친구에게 다른 사람이 생길것만 같은 불안감, 그친구는 이미 이별 후 절 완전히 잊고 정리 한거같은 배신감과 슬픔의 감정들 이 모든게 섞여서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디 말할곳도 없고 눈물만 나요 어지럽고 구역질 나는데 해결할수있을까요 계속 구질구질 붙잡고 전화도 해볼까요? 아직 전화는 안해봤습니다 아니면 제가 발전없는 모습이 싫다했으니까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볼까요? 그후에 몇달이고 몇년이고 저와 남자친구의 상태가 괜찮아진 후에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다들 무슨 느낌이 드세요? 다리... 그런 것도요
배우자가 볼품없는 아주머니 아저씨가 되버려도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은 100명중 얼마나 될까요? 몰래 다른 젊은 사람을 마음속으로 생각할까 걱정됩니다
제가 얼마전에 새로운 옷을 입고 나갔는데 제가좋아하는 A가(남) 저한테 “어 못 보던 옷이네?”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그냥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어 ㅎ”이러고 말았거든요…. 근데 A가 번호도 많이 따이는데 저한테 관심있을 것 같지도 아닌데 말이에요…나한테 관심이라도 조금 아주 조오금 있는 건가요?
새학기가 되고 제가 좋아하게 된 애가 있는데 인스타만 맞팔이고 애인유무를 몰라서 아직 아무것도 못했어요 근데 어제 애인유무를 알게 됐는데 너무 속상해요ㅠㅠㅠㅠㅠㅠ 친구로는 지낼 수 있으니까 존버하면 되겟죠...🥹 누군가를 먼저 좋아한 건 처음인데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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