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죽을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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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을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ihannah
·5년 전
저는 겉으로 봤을 때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저의 마음은 너무 힘들었어요 공부에 유일한 숨구멍이었던 친구를 절교시킨 어머니 수차례 자살시도를 했음에도 방치하고 나를 타박하던 아버지 고등학교때 아이들의 루머 그로 인해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사회초년생인 지금까지 계속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제 우울의 근원을 없애고 싶지만, 이제는 이게 제 몸의 기생충처럼 계속 저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자해의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이제는 약물 아니면 죽을 용기가 안나네요 차라리 저를 완전히 망가트릴 기회가 생겨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괜찮다고 넘어가주지 말고, 누군가는 진지하게 내 문제를 봐주었으면 좀 더 나아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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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du
· 5년 전
이건 제가 쓴 방법인데요 원하는거 막 해보세요 사람이란게 기대가 낮아지면 요구하는것도 적어지거든요 그리고 자기 감정 부모님한테 꼭 말해야돼요 전 화냈어요 이게 사람사는거냐고 나는 너무 힘들다고 뺨도 맞고 머리도 맞고 했는데 여러번 싸우고 울고 죄송하다고도 하고 결국 내가 말해야 부모님도 제 감정을 인식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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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저도 올해7월에 나를 완전히 망가트릴 기회가 왔는데 스스로 목숨 안 끊고 있더라고요. 죽는게 쉬운건 아닌거 같애요. 요즘은 좀 놓고 살아요. 애안쓰고 손해도 보면서요.조금 맘이 편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