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한테 빌빌 기고 약자를 무시하는거 소름끼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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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한테 빌빌 기고 약자를 무시하는거 소름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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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조별 시간에 일어난 일이에요 이때 조원들은 하나같이 가식적이었죠 강한 애들한텐 한없이 착하고 온순한 척, 욕도 안쓰고 보살에 재미있는 척 하니까 재밌는지 모르겠네요 자기가 가식적이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가 싶네요 내가 자기보다 좀 만만해 보이니까 " 니만 없으면 다 좋았어 " 이딴 말 내뱉어도 되는건지 진짜 가식적이고 소름끼친다 " 그냥 친한 애들끼리 했으면 편했을텐데 " 이 말이 그렇게 꼬았는지 모르겠네요 혼잣말 같고서 꼬리물고 공격하고 너무 사람의 이면이 잘 들어나는거 아닌가 싶다 근데요 전 걔가 더 소름끼치더라 지 좋아하는 애한텐 한없이 배려심 깊고 재미있게 지내면서, 1:1로 있는게 불편해서 조용히 있던 나한테는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따지고 캐묻는거 다 자기처럼 활발하고 재밌고 사회성 좋은게 아닌데 왜 기준을 자기로 맞추어 놓고 사는지 모르겠다 걔한테 너무 실망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안그래도 우리반이 기가 쎄서 많이 힘들어요 솔직히 전학이나 자퇴도 엄청 생각나요 요즘 조금만 만만해도 괴롭히고 은근 꼽주고 이게 뭐하는 ***인지 모르겠는데 진짜로 너무 한심하고 지들이 진짜 기세니까 막나가는거 화나네요 성격이 조금만 소심해도 꼽주고 조용하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그러고 억울해서 못 살겠네요 아 셔틀에서도 은근히 따시키는거 못 견디겠고요 인사도 대충대충 받고 지들끼리만 대화하고 제발 혼자 좀 있고싶어요 괴로워요 너무 저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젠 무리 애들까지... 저를 힘들게 하네요 연쇄 살인마든 뭐든 아무나 절 죽여주시면 좋겠어요 트럭을 가져와서 저를 박아버리고 저를 토막내서 죽이든 고통스럽게 납치해서 죽이든 아무나 제발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제발 자살 시도도 성공도 못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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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658645477872300514b 님은 그러셨군요 부럽네요 차라리 마음이 편하실수 있으시다니 하지만 저는 6년간 하루도 마음편한 날이 없었어요 매일 성격으로 까이고 욕먹고 못생겼다고 욕먹고 무시당하고 핍박 당하는것도 정도것이어야지 지속적으로 이러니까 욕먹는건 적응되는데 상처 많이 받는 성격이라 솔직히 너무나도 버거워요 저는 그렇다고 무리애들은 어떤 일이 생겨도 쉴드하나 안쳐주고 걱정도 안해주는거 같고 지금것 놀러가자는 말도 없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6년동안 정말 얼마나 괴롭고 마음이 힘들었는데요 저도 님처럼 조금이라도 쿨해지면 좋겠네요 그게 너무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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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658645477872300514b 감사해요... 절 위해서 이런 긴글까지 써주시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