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검색해도 usb가 제가 사용하던거랑 다르게 나와서 모르겠어요.. (알바 이력서에 사용해야 되는데 사진이 다 떨어져서 또 다시 찍으러 가면 그 때마다 비용이 드니까 usb에 저장해놓고 사용하려구요) 그리고 usb에 저장해놓은 사진을 쓰려면 프린터기가 꼭 있어야 하나요?
대뜸, 갑자기 왜 결혼을 안하냐는 거에요. 남들은 잘만 하는데 그런얘기없냐. 그럴거면 만나지마라. 나이가 몇인데 등등.. 전화만 걸면 ㅈxxx을... 정신과 갈뻔. 얼마나 싸웠는지 맘은 상하고 전화도 하기 싫고. 한달이상 연락 끊음 얼마전에 알아챘어요 뭐가 문제인지! 혹시나 싶어...... "누가 그렇게 말했나봐? 결혼안하냐고 몇번 그랬구나?"라니 말이 길어지는 것으로 봐 확실해요. '자 ㅡ 비교게임을 시작하지' 저의 모든 강점과 엄마가 날 믿었던 상황+제 연인의 장점들을 열거했습니다. 비교? 확실하게 해줬죠. 며칠전 통화에선 마음이 놓이신다네요. 그렇군요. 엄마에게 화낼일이 아니었어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와 친구못하도록 끊어버리고 싶지만 엄마 인간관계를 망칠 순 없고 우회로를 선택했어요. 어쩌면 나처럼 상처받았을지 모르는 그 마음을 위해서. 참 황당하죠...... 부모님이 과한 걱정으로 당신을 부추긴다면 잘 살펴보세요.. 악마의 속삭임이 있는 건 아닌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살아있는 기분도 안 들어요 ㅠㅠ
오랜친구의 연락단절??? 연락을 제가 항상 먼저해서 안하고 있는데 안하고 있는데 몇개월째 연락이 끊겼네요..?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다시 보내봐야하나...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걸까요? 흠 .. ㅠ
직업? 키? 얼굴? 매력? 또있나...ㅎㅎ
저는 중1여자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한 편이고 부모님과도 잘 지냅니다. 성적도 꽤 높게 나오고, 다른 취미도 많아요. 제가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6학년 쯤부터 청소년 소설을 접하게 되었거든요. 청소년 소설에서는 삶과 죽음이라는 게 많이 나와서 그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내린 결론이 죽어도 크게 나쁠 건 없다였거든요? 인생을 살면서 받는 수많은 스트레스를 이겨냐여 할 바엔 차라리 한 번의 큰 아픔으로 받는 것도 없고 잃는 것도 없는 죽음으로 가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일주일 쯤 전에 의지할 친구가 없는데 마음상태는 힘들었어서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막연한 것도 아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죽고 싶진 않은데 왜 살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어른들 중에서도 왜 살아야 하는지 잘 답변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 보통 주위 사람들이 슬퍼한다는 답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삶은 저를 위해 사는 거잖아요? 저에게는 그 이유가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물론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저를 더 사랑하거든요. 저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살아야 하는 이유 없을까요?
제가 제일 상처받고 공부,삶에 의지가 안났던 일이 있는데 첫번째는 제가 작년부터 알게된 친구 A가 있는데 A가 엄청 활발해요 A가 처음에는 친절했는데 갈수록 친해지니까 말도 심해지고 행동도 거칠?어졌어요 그런데 친구끼리 할수 있는징난이나 말이라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들어 그 친구 말에 상처받는데 슬쩍 눈치주면서 말해도 못알더라구요 근데 다른건 다 참겠는데 저번에 수학학원에서 애들 다 들리게 저한테 '생각보다 바보잖아?, 진짜 바보네 ㅋㅋ, ***야' 라는 말을 듣고 계속 그생각만 나고 제가 진짜 바보같아서 공부할때도 의지가 안나요 ( 문제가 대충 루트3 분에 루트6 같은 분수들 여러개를 곱하는거였는데 분모3이랑 분자 3 약분하면 1이잖아요 근데 다 약분해서 1인데 0이라고 자꾸 우기는거에요 그러면서 저한테 비웃으면서 바보라고 해요) 두번째는 B라는 친구군데 B도 저보고 자꾸 공부 못한다고 해요 제가 역사를 진짜 못하는데 기말때 B랑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근데 못본것 같아서 처음에 역사 시험지를 가채점을 안하고 싶어서 안할려고 했는데 B가 자꾸 하라고 하고 싫다니까 자기가 한다고 시험지를 계속 가지고 오라는거에요 그리서 그냥 주고 친구들한테 갔는데 B가 채점을 다하고 갑자기 저한테 뛰어와서 피했는데 복도에서 애들 다 있는데 큰소리로 제이름이랑 점수를 말하면서 뭐라뭐라 하는거에요 솔직히 화가 나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렇게 까지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점수도 B가 잘못계산해서 뭔래 점수보다 훨씬 낮았어요 그래서 다른 아들이 B가 말한 점수로 알고 있으니까 계속 신경쓰이고 B한테 화가 나는거에요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B가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라 제가 말해도 제대로 안들을게 뻔해서 그냥 참았어요 초등학생때는 손절한 친구는 게임 좀 못한다고 저보고 잘하는게 뭐냐고 하고 욕들으면서 손절당했어요 그렇게 여러번 손절하고 화해하다가 그 친구 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냥 손절하고 화해를 안했어요 그거 때문에 친구 사귀기 어려웠는데 친구가 생기면 무조건 친절하게 대하고 잃는게 무서워서 친구한테 다 맞추려고 했는데 중학교 올라오니까 착한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1학년까진 좋았는데 2학년부터 1학년때 친구들중 변한 애들도 있고 힘들어졌어요 진짜 생각해보면 저는 잘하는게 없고 뭐든 하려고 하면 못하는걸 아니까 자신이 없어요 솔직히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뭘 하든 다 애들한테 밀리고 욕먹을까봐 무서워요 지금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은 진짜 믿고 기댈수 있는 친구 1명만 있어도 좋다고 했는데 저는 그런 친구가 없어요 그냥 친한친구들은 많은데 기댈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계속 제 자신을 보면 현타오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되요
지금 집도 너무 좋고 가족들도 너무 좋고 하루하루가 행복한데 언젠가는 이 행복한 순간도 깨질 거라는 게 너무 슬프다 마음놓고 지금 순간의 행복을 느끼고 싶어
인터넷에서 사귄 반모자 사이 동생이 있습니다 근데 그 동생이 우울증 때문에 병원에 다니는데 가끔씩(어쩌면 매일 일수도...) 스스로 상처를 내는 행동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행위를 하더라고요 오늘도 힘든일이 있었는지 내일 연락없으면 죽은거라고 하고는 오늘의 대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참 걱정하면서 마인드 카페를 보고 있는데 카톡 미리보기로 확인해보니 방금도 그 시도를 하려했다가 결국 시도를 못했대요 원래 시도했다가 부모님한테 걸려서 응급실 갔다오고 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오늘은 시도조차 못했으니 정말 너무 다행이지만 안읽씹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해주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고통은 제가 느껴본 적이 없을테니까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될 것 같지 않아요 물론 온라인에서는 제가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이란걸 저도 알지만 그걸 인정하고 싶지가 않고... 아마 몇년전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 할 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이런 강박이 생긴 것 같은데...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그냥 친구끼리 이야기하다가 장난으로 아 그냥 죽어야겠다 소리가 나오면 저 혼자만 진지하게 안된다고 하고 관련 대화만 나오면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옆에서 의지할 수 있도록 기댈 수 있도록 믿음을 계속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다음날 눈을 못 뜨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