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의 성추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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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의 성추행
커피콩_레벨_아이콘beakdan1
·4년 전
안녕하세요 출근한 첫날 절 교육하던 사수가 하던 말들을 저는 아직까지도 잊지못합니다.. 업무시간도중 잡담만하면 섹스..이야기가 나오고 19금관련 웹툰을 열어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 하루종일 하던 이야기가.. 자기는 애인이있는데 한번쯤 일탈을 꿈꾼다..나쁜생각인건 알지만 너무 해보고싶다.. 00씨는 남자친구있어요? 이런이야기를 저한테하더라구요... 전 솔직히미친자인가...생각했지만 출근 첫날이고 동료간의 사이 껄끄러워지는 상황이 올까 두려워서 싫은소리대신 애둘러서 맞장구쳐주었습니다... 그게 문제였는지 더 신이 나서 이야기 하기를.. "00씨 혹시 나랑 그거할 생각없으신가요?" 라고 퇴근직전 물어왔습니다.. 무슨말인지 캐치을 했고 말인 즉슨, 너도 남자친구 있고 나도 여자친구있지만 나는 권태가온것같고 너는 장거리연애라 힘들다하지 않았냐, 사귀진말고 s 파트너로 지내보는건 어떻겠냐 라는 뜻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당황한 나머지 무슨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다 며 둘러댔습니다. 주위에 동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용감하게도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 그 뒤로 아무말 않길래 이제 끝났나보다 하구 퇴근하는 길에 쫓아오더니 다시 한번 더 물어옵니다. "아까 이야기한거 생각없으신지..?" 라구요.. 당연히 거절했고 나오는데 문자가 옵니다 자기가 했던 이야기들 모두 잘 묻어줘서 고맙다고.. 자기 여친한테 하마터면 실수할뻔했다고 말하더이다. 참..나 .. 사과받아야하는게 맞는데 고맙다니..이 무슨.. 물론 제때 대처못하고 아무 말 못한 저도 바보지만 이 모든 일이 있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사람을 향한 분노가 쉬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제가 얼마나 둔하고 쉽고 멍청해보였으면 초면에 그걸 하자는 이야기를 듣는걸까요.... 아 정말..출근첫날 신입직원에게 이런 행동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묻고싶습니다... 이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요..? 아무튼, 그 놈의 여자친구는 너무 불쌍하네요 ***난 ***은 놈을 남친이라고 데리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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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ya
· 4년 전
그 회사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런 말을 업무시간에 동료 앞에서 그리고 여직원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니 조직이라니... 앞으로 같은 일이 안 일어나리란 보장도 없고 저런 걸 가만히 냅두는 걸 보니 어떻게 할 방법도 없는 곳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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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anuia
· 4년 전
언니! 한번만 그놈새끼가 언니한테 ***하면서 찍접대면 협박해요! 한번만더 그 ***로 나불대면 니 *** 잘려나가는줄 알아라 이 개10새끼야!!! 라고 말하면서 직원들 앞에서 개망신 줘요 사람이 자꾸 거절 못하고 생긋 웃으면서 얘기하면 우습게 알아요 한번은 과감하게 무섭게 말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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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101
· 4년 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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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ababa
· 4년 전
추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