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교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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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학교에서..
커피콩_레벨_아이콘Rinna
·5년 전
저는 고3입니다. 요즘 실습 때문에 학교에 2달정도 못가고 중간고사 때문에 학교에 갔는데 시험 대형으로 맞춰져 있고 저는 제 자리에 앉고 공부를 하고있는데 ㄱㅇ라는 친구가 들어와서는 저는 그냥 다른애들처럼 처다봤는데 ㄱㅇ는 저보고 왜 처다보냐? 나한테 시비거냐? 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처다보기만 했는데 그래서 전 ㄱㅇ한테 그렇게 안쳐다봤다고 하고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또 다른애들이 시비를 걸더라고요. 사실은 전 실습할때 너무 힘들고 제 나이 또래도 없고 비슷한 나이도 없어서 친구들이 너무 그립고 했는데 오랜만에 학교 가서 좋았는데 그 친구들땜에 보고싶다는 마음이 뚝 떨어졌어요. 그리고 저보곤 돈 벌었으면 반에 한턱 쏘라고 하는거예요. 저는 그래서 마음속으로 너희들이 나한테 해준게 뭔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저는 돈 안받았다고 뻥치고 나왔습니다. 시험보고 다시 출근하는데 너무 힘들고 해서 밤 10시 퇴근하는데 정말 아무도 없고해서 울면서 집에 갔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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