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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걱정이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9213jnr
·4년 전
저는 17살 여고생인대요 제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이어서 메이크업 관련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근데 메이크업 필기 자격증을 여름방학때 땄어야 하는데 하기 싫어서 안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까지 한 번도 시험을 안 봤어요 실기 공부도 하다가 싫증나서 안하고를 몇번 반복하고 이제 담주가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보니까 중간고사 끝나고 실기공부 해서 정말 합격하려고 합니다. 근데 요즈음 너무지치고 우울해요... 무슨일을 해도 힘이 안나고 기쁘지도 않아요... 학교에서도 친구도 별로 없고 친구랑도 재미있게 놀다가도 또 어느새 우울해져 있고 제가 중학교때 따돌림을 당했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은따였다는 소문을 저랑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자기 친구한테 이야기 했나봐요. 말도 안되는 말을.. 그래서 다른초등학교 나온 친구가 그걸 듣고 제가 은따였다고 전교생한테 소문을 쫙내고 다녔어요. 이 말을 중3이되서 새로운 친구에게 들었어요. 그것도 중2때 저를 무시하고 비꼬고 꼽주는 친구가 그랬다는 것을 듣고 진짜 화가 났어요. 중2때 그친구를 포함해서 다른친구 1명 이렇게 2명에서 졸 진짜 힘들게 했어요. 근데 중3때도 그 둘 친구랑 같은반이 되서 진짜 1년을 겨우겨우 버텼어요 온갖 무시랑 비꼬는 말투 놀리는 말투 진짜 저는 꾹 참고 따지지도 못하고 당하고만 있었어요. 중3때 친구 2명은 사겼는데 같이 있는것 같지도 않고 그 2명에서 친했으니까... 제가 그 사이에 끼어든 셈이거든요. 진짜 망설임 없이 저를 친구로 받아주어서 정말 고마웠는데 처음에는 제가 소심해서 다가가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자기들끼리만 이야기 하고 저만 따 시키는 느낌이 가시지 않았어요. 시간이 지나고야 알았어요. 나 따 당하고 있구나... 저는 그래도 혼자인게 너무 싫어서 그 친구들이랑 다녔어요 중3학년때 그렇게 졸업하고 고등학교 예비소집일때 반배정이 정해지고 고등학교 설명듣는 날에 저랑 같은 반배정된 한 친구가 저한테 먼저 다가왔어요 친해지자고. 저는 저한테 먼저 다가오는 친구가 한번도 없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한테 먼저 친구하자는 친구가 너무 고맙고 좋았어요. 그렇게 친구 1명 사귀게 됬구나 하고 정말 좋아하다가 3월4일날 입학하고 친구 한명 더 사귀고 셋이 친해지다가 제가 맘에드는 친구가 한명있어서 먼저다가가서 친해졌어요. 또 그렇게 4명에서 다녔는데 제가 먼저다가간 친구가 저에게 막대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좀만 장난 치면 정색하고 제가 진짜 실수로 그런건데 정색하면서 머리카락을 엄청 세게 잡아당기는 거에요. 저에게만 그러니까 얘가 날 싫어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저랑 같이다니는 친구한명이랑 저를 비교하고 차별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저에게 처음으로 다가와준 친구랑 제가 먼저 다가간 친구랑 엄청 잘 놀더라구요... 솔직히 둘사이에 끼어서 저도 놀고 싶었는데 제 성격이 소심하다 보니까 끼지도 못하고 솔직히 부러웠어요... 친구뺏기는 느낌도 들었고 ...그래서 이렇게 다니는게 불편해서 제가 그 무리에서 나왔어요 그렇게 저 혼자다니다가 그무리에 다니는 친구 1명이랑 다니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도 근데 그친구랑 있어도 있는것 같지도 않고 제가 혼자라는 느낌이 들때가 더 많아요 제가 앞으로 메이크업 자격증을 딸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제가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고 않고 . 그냥 모든일에 싫증이 나고 미래가 안 보여요... 그래서 너무 답답하고 하루하루를 아무 의미없이 사는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요. 곧 중간고사인데 공부는 눈에 안들어오고 힘은 빠지고 진짜 미칠것 같아요. 다 힘든데 저만 유난 떠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고 잠자면 다음날에 안 깨어 났으면 좋겠고 신호등 건너다가 차에치여서 죽어버리고 싶고 전 사회에 쓸모가 없는 인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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