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렇게 억울하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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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억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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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내가 뭘 했다고 그러세요? 나는 언제쯤이면 엄마한테 내 이야기를 말할수 있는건가요? 엄만 아직도 내 이야길 들을 준비가 안된건가요? 엄마는 왜...자꾸 피하려고만 하세요...? 저는 엄마 자식이 아닌가요? 언니가 그리도 중요하셨나요? 언니에대한 죄책감 그렇게도 크세요? 저도요...언니처럼 똑같은 상황 같이 겪었구요...언니랑 같이 상처도 입었어요...근데 왜 엄만...그렇게 언니를 싸고 도는거죠? 난 엄마의 하소연을 받아주는 대상이죠...그러면서도 엄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지 않죠...엄만 엄마만 그렇게 힘들거라 생각하시나봐요? 저도요 엄마랑 같이 그 상황에 있었구요...어쩌면 제가 더 상처였을 거란 생각은 않하시나봐요? 언니가 내쫓기듯 다른곳으로 가던 그날 전 가장 의지하던 사람을 잃었구요...가장 좋아하고 따르던 사람을 잃었어요...근데 엄만...왜 엄마만 생각하세요...? 엄만 그러셨죠...죽고싶다...이게 다 너희 자식들 때문이다...내가 너넬 왜 낳아서...나는...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그럴거면 낳지 말던가...왜 낳아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건데요?... 그래요...엄마가 속상하니까 그런말 할수도 있죠...근데 너무 속상하고 억울한게 외삼촌한테 제가 왜 그런 얘길 들어야해요? 내가 언니도 아니고...내가 뭘했다고...내가 엄마 아빠 욕했나요? 아니면 뭘 잘못하기라도 했나요? 없잖아요...근데 내가 왜 그딴 놈한테 훈계질 받아야하나요? 본인도 할머니한테 잘한게 없는데 ***년 *** ***은 년 다들어가면서 그런 얘길 들어야하죠?... 이딴 얘길 내가 왜...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요...? 언니가 잘못한것도 모두 제 잘못인가요? 제가 한게 아닌데...오직 자매라는 이유로 그런 말 들어야하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저런 이야길 듣는데 제가...철없고 이기적이라서...속상한건가요? 내가 나쁜건가요? 엄만...또 제 이야기를 듣는걸 피하시겠죠...그래요...엄마 나도 더이상 말 안할래요...엄만...들으나 마나인듯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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