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고 싶은데 살이 안빠져요... 안먹기에는 나이가 있어서 힘들고, 운동하려니 몸무게때문에 발바닥 발목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어떡하면 살이 빠지죠?
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중1때 호기심으로 인해서 담배를 피게되었고 10년넘게 피다보니 폐암 4기입니다 병원에서 1년남았다고 하더라구요 젊은나이에 폐암이 걸리겠어 ? 라고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다가 결국에는 이렇게 되었네요 치료받을 생각도 없었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가족이랑은 대학문제로 인해서 20살 되자마자 연락끊고 살았어요 그래도 20살 초반때 대학문제로 인해서 싸웠지만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기에 사과드릴려고 연락해서 그때는 죄송했다고도 말했고 가족간의 사이도 예전처럼 돌리고싶다고도 말했지만 가족은 이미 저를 남으로 취급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엔 저도 연락안하고 있다가 폐암이라는걸 알고난뒤에 폐암걸렸다고 소식남기니 죽든 말든 신경안쓴다고 이제 자기 딸아니라고 연락하지말라하시더라구요..ㅎㅎ 참.. 저말 듣고는 모든 감정이 다 터져나와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그래도 남자친구를 만나고 난뒤에는 남자친구가 살수있다, 요즘 약 잘나와서 살수있다고 긍정적이게 말해줘서 저도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치료받을려고 병원예약 잡았습니다.. 긍정적인것도 잠시나마인게 병원비도 그렇고 금전적인 문제에서 남자친구랑 싸울때마다 나때문에 남자친구가 금전적인 부분에서 힘들어하는구나를 느꼈고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도 제가 아프다는걸 아시고는 불쌍하시다고 그래도 남자친구보고 케어하는거 힘들다고 저랑 연애하는걸 반대하시더라구요 내가 사라지면 남자친구가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가족간의 관계에서도 좋아질까 ? 라는생각이 들어요 옆에 있어주고 긍정적인 생각해줘서 정말 고맙지만 싸울때마다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프고 난 뒤부터 긍정적이였던 제가 부정적으로 바뀌고 괜히 내가 살아있는건가를 생각하고 정말 힘드네요...
옥상문 열면 위용위용 소리남?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제 나이 30, 사실 의사선생님을 너무 믿고싶은데요. "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 이걸 너무 믿고 싶은데. 이게 진짜 제 병이 맞는지, 검사가 잘못된 건 아닌지 계속 부정하게 돼요. 인정하기가, 받아들이기가 너무 쉽지 않아요. 어쩌면 좋죠?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눈이 가려워서, 알러지 약이나 받으러 가려다 가족력이 있으니 별 거 있겠어? 하고 검진 차원에서 검시했는데 결과가 그렇대요. 하하하 지금 말하는 와중에도 너무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학생입니다. 제가 최근에 계속 어지러워서 병원에 가보니 이석증이라는 병을 판정받았습니다. 근데 이석증때문에 시험이 코앞인 지금 공부도 하지 못하고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서 학교도 결석하고 있습니다.. 계속 어지러워서 이게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계속 어지러우니까 무섭고 힘들고 눈물밖에 안나네요.이석증이 어지럼증이라 후유증도 남는다는데 진짜 무기력해지고 죽고싶어져요. 어떻게 해야하죠..
처음본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 머리가 동전크기만큼 빠져있어 병원에 갔는데 뽑힌것이 아닌 뽑아서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그 후에도 뽑는 것이 보이길래 처음에는 조금 뭐라 했더니 보이지 않는곳에 뽑아서 놓더라구요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는데 습관이 되어 뽑다보니 머리 한쪽이 훵합니다 본인도 문제를 알고 있고 학교상담을 권했지만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보다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어떤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있냐 물어도 괜찮다 하고 말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본인도 신경이 쓰이니 아프다는 핑계로 학교도 잘 안가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병원을 가서 상담이라도 받게 하고 싶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데려가면 안될거 같고 무엇부터 해야 좋을까요
21년 5월쯤 미각상실, 소화불량, 왼쪽 발가락 저림 등 다양한 신체 이상반응이 나타나서 병원을 전전긍긍 했는데 마지막으로 찾은곳이 정신과 였습니다. 조울증 2형 을 진단받고 2년정도 약물치료를 하는데 구토증세, 체중 증가 등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23년 12월 소화불량, 무기력 등 이상반응이 찾아와서 너무 놀래고 힘든 나머지 제가 스스로 단약을 했습니다. 3개월이 지난 3월에 집안일로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왔는데 이번에도 신체이상반응이 찾아와서 너무 힘드네요.. 정신과 약물치료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겪고 있던 심장병. 죽고 싶다고 엄마 아빠한테 울면서 말했을 때는 정말 죽고 싶다기 보다는 제발 살려달라는 말이었는데, 요즘따라 몸이 확 약해져서 쓰러지는 횟수도 늘고, 목숨이 위험한 횟수도 늘고…. 진짜 진심으로 아 올해가 마지막이구나, 아니 어쩌면 첫눈도 못 보고 갈 수도 있겠다 라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근데 내가 죽고 싶어서 죽는 게 아니라 지병 때문에 갈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병원에서 알코올 솜 냄새 맡으면서 죽는 거 싫어서 엄마 아빠한테 이야기는 안 할 건데, 주변 지인들한테 혹시라도 놀라지 말라고 언질하는 게 맞는 거겠죠? 우울감이 심해서 드는 자살 충동이랑은 느낌이 달라요. 아픈 것도 자주 아프고 응급실도 이번 년도에 벌써 두 번이나 실려갔고, 심장병으로 쓰러진 것도 이번년도에 벌써 네 번째예요. 정말 전이랑은 몸이 달라졌다는 게 확 느껴지면서 곧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미리 주변 정리 해야 할까요? 어떤 식으로 지인들한테 말을 꺼내야 조금이라도 덜 놀랄까요?
저는 어릴때 장애를가지게됫어요 3살때 머리에물이차서 물을뺐는데 다시물이차서 재수술을했어요 그래서 오른손과 오른발이 자유롭지않아요 학교다닐땐 놀림도 많이 받았어요 전그게속상했어요 지금나이 30살이되어서도 몸이불편한 상태입니다. 전 오른손보면서 너무속상해서 울기도 참많이 울었어요 난왜 장애가됫을까? 라는생각도 들었어요 지금은 노력중에 있어요 걸을때 똑바로 걸으려고해요 근데 언어에도 문제가 생겼어요 설명을못하니까 걱정이되요 이제 책많이 읽으려고요 고쳐나가길원해요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도 토는 못하고 열이 39도여도 아무도 못 알아봐요 달라진게 없어서 아무리 죽을거같아도 기절 한번 해본적없고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이 쓰려도 위 다 괜찮대요. 피부는 간지럽고 맨날 빨갛게 올라오는데 검사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와요. 어지러워 죽겠는데 병은 없대요 무의식 중에 아플수록 공적인 일에 완벽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 일도 멀끔하게 끝내요 아무리 번아웃이어도 주어진 일은 나를 죽여가면서라도 끝내요. 이런 얘기 하면 그래도 안아파서 다행이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심지어는 의사선생님들도 제가 아프다는걸 잘 믿지 못하시더라구요.. 감기도 아닌거 같다고 약도 못받고 집 간적 있는데 다른 병원 가서 (독감 아니라고 안해도 된다는거) 검사 해달라 그랬더니 독감이래요. 어렸을 때부터 주사 맞을때 생 어금니 뽑을 때 한번도 운적 없고 평온해 보인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제가 아픈건 당연히 아무도 알 수가 없죠. 겉으로 보이는게 없는데ㅋㅋ 그렇다고 제가 직접 아프다고 말하면 다들 엄살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아프면서 그렇게 멀쩡하게 생긴게 맞냐고. 정신 건강도 심각했는데 같이 사는 가족들조차 못 믿었어요. 너무 심각해지다 못해 응급실 몇번 가고 큰 흉터 여러 개 생긴 후에야 믿더라구요.. 글 쓰다보니 제가 안아픈데 괜히 난리치는거 같기도 하고..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