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연애도 아니고 서로 인사랑 대화도 해본적 없는 단지 그저 얼굴만 서로 아는 이성으로 관심가는 안 친한 훈훈하고 멋진 외모의 남자에게 온 공적인 질문(수업,과제) 에 대한 연락을 읽씹이나 안읽씹 하는 여자들도 있나요? 있다면 무슨 이유인가요?
14살 여중생입니다 2달전에 키빼몸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빼보았는데 95 더라고요 그래서 이참에 그냥 살 빼볼까 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몸무게에 집착하게 되고 1kg이라도 찌면 그 날은 물도 잘 안 마시고 운동만 계속 하는거 같아요 지금은 110정도가 되었지만 더 빼야된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음식도 안 먹고 운동만 계속 하게 됩니다 갑자기 집착하게 된 이유가 외모랑 몸매 때문인것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갑자기 몸무게에 집착하게 되고 그런거 같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살을 뺄라고 하고 있는데 어쩌죠..?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 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 여자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제가 못 보도록 해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여자와 맞팔이 되지 않은 저의 다른 계정으로 들어가보니 그 여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려 놓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본인은 정작 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못 보도록 해 놓았으면서 매일같이 제 스토리를 염탐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렇게 제가 싫었으면 차라리 팔로우를 끊고 제 스토리를 보지도 않으면 되지 않나요? 참고로 이 여자랑은 일적으로 몇번 만났던게 전부이고 가끔 잘 지내는지 안부 연락 몇번 나눈게 다예요 도대체 이 여자 정체가 뭘까요?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무슨 심리죠?
저는 제 내면은 정말 많이 성숙하다고 생각해요 아는오빠들도 너 진짜 성숙하다 너같이 생각 깊은 20대 초반애들 없다고 해줄 정도인데 외모에 대해서는 조금 늘 쭈그러져요 대학생이라 에타에서 만나는 인연들도 있는데 대화는 정말 잘 통하는데 정작 잠깐 만나서 산책 하는거는 하 속으로 뚱뚱하다고 욕하면 어쩌지 생각하면서 친구도 안 되겠지 혼자 생각하고 그렇게 되는거 같아여 그래서 1년동안 천천히 빼고 앞자리를 한번 바꿨는데 아직까지 자존감이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여
안녕 하세요 저번에 울보로 했눈데요 아번엔 콤플렉스입니다. 전 키가 작아 싫습니다. 내일 신체검사를 하는데 키가 작게 하면 나자 애들이 몇주가 지나도 놀리거든요 그리고 반면 저랑 안친한 치구들은 키가크거든요 그리고 신체검사가 끝나면 이렇게 말합니다. 야 넌 좋겠다 키가 작아서 난 너무커서 불.편.한.데 풋.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울까요? 우유도 많이먹고 키크는 스트레칭이랑 도라지청 야채 제리 유산균 비타민 줄넘기 도 하는데 키가 안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릴 땐 엄청 이뻤어서 키즈모델 제의도 들어오고, 이쁜외모 덕분에 친가쪽에도 엄청 사랑받고 자라왔어요. 초3때 미술학원을 잠깐 다녔었는데 그때도 남자애들이 제 옆에 앉으려고 난리였었다고 원장선생님한테 전해 들었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이쁘기도 하고 사랑 엄청 받고 자라서 성격도 좋았거든요 인기도 정말 많았었어요 이렇게 행복하게 살다가 4학년이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제 악몽이 시작되게 돼요 보통 새학기때 새친구를 다 사귀잖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이 친구는 소위말하는 일진인 친구였는데 진짜 초딩처럼 놀다가 그 친구 만나서 노니까 제가 이때동안 놀았던거랑 차원이 다르게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하루 놀다가 잘나가는 그 친구랑 그 친구의 친구들이 공부방을 같이 다니자고 해서 공부방을 바로 등록하게 됐어요 공부방을 같이 다니게 되는데, 저포함 4명이였거든요 공부방 등록하고 다니기 시작하자마자 저 빼고 3명이서 놀고, 절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뭐 시킬거 있으면 저한테 다 시키고.. 제가 외모가 역변한 시기가 4학년부터라서 항상 공부방에 가면 외모로 지적당하고, 옷 지적당하고 성격 지적당하고.. 왜 저렇게 많이 웃냐고 웃는다고 욕 먹고 지적이라는 단어는 순화한거고 조리돌림같이 2명이서 엄청 괴롭혔습니다.. 자기들 비위에 안 맞으면 욕하고 이렇게 진짜 자존감 깎이는 말들 매일매일 듣고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친구들이랑 다니면 뭔가 잘 나가는것 같고 그래서 그랬던건지 저는 계속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어요 친구 아닌 친구 느낌으로 이렇게 2년을 생활하다보니 제 자존감은 그냥 바닥을 뚫었고, 이 상태로 중학교에 올라오게 됩니다. 자존감이 바닥인지라 성격이 활발했었고 친구 사귀는걸 좋아했던 수업도 안 듣고, 쉬는시간 마다 업드려서 자고 극소심하고 소극적인 아이가 되어있더라구요 소심하게 있어도 다가와주는 친구가 있어서 친해지게 되었는데 이상한 애들이랑 놀았으니 진짜 성격이 더러웠었어요 제가 당한거랑 똑같이 애들 무시하고, 욕 엄청 쓰고 그냥 천하의재수없는놈이였어요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절 피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건 안된다 싶어서 성격 바꾸려고 정말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노력을 하니까 다행히 2학년땐 주변에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인간관계는 많이 나아지게 되었는데 성격을 바꾸려 하다보니 하자가 생기더라구요 전 웃기고 편한 컨셉으로 친구들한테 다가갔는데 그냥 연기하는것 같고 내가 내가 아닌것 같고 그랬어요.. 이렇게 갈팡질팡하다가 3학년이 되었고, 텐션이 정말 높고 이쁜친구들과 같은반이 되어서 또 혼란이 옵니다. 텐션 높은척하고, 웃긴척하고 그 친구들이랑 있으면 힘들었던거 같아요 같이 있을땐 괜찮은데 밖에서 만날정도로 친하진 않고, 둘만 있으면 어색하고.. 계속 이렇게 혼동하고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있으니.. 이때동안 오지않았던 우울증이 도져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난 왜이렇게 못생겼을까, 왜 외모가 변해서 이렇게 고생하고 있나, 내가 그때 그 일진 친구들과 놀지 않았더라면 성격이라도 괜찮았을텐데.. 뭐 이런 생각을 24시간 계속 하고 있으니까 죽지 않을거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정도로 내가 힘들었나? 싶기도하고 쨌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지내다가 엄마랑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고 상담도 가고 많이 나아졌어요 정말 많이 괜찮고 친구관계도 괜찮아진것 같은데 아직도 친구관계에 있어서 엄청 집착하고,지금 성격이 가짜로 만들어진 성격같고, 말이랑 행동 하나하나에 엄청 걱정하고 신경쓰고 계속 이래요..ㅎ 이쁜친구들은 연애도하고, 성격도 성숙하고 정말 제가 바라는 삶들을 살고 있는데 전 이렇게 망가져서 인간관계 하나하나 신경쓰고,연애도 못하고 ㅎ.. 진짜 성격도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성격이고 그냥 엄청 인기 많았는데 제가 어렸을때처럼 이뻤더라면 괴롭힘도 당하지 않고, 무시 당하지 않고, 전 지금 예전처럼 성격도 좋고 쿨하고 인기도 많고 제가 원하는 삶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었을거 같은데.. sns에 뜨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그냥 연애하고, 이쁘게 사진 찍고.. 성격 고민도 없고 이쁘다고 대우받으면서.. 바뀐 제 외모가 원망스럽고 외모가 인생의 전부인것 같아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달라지나요 그냥 꿈같아요 꿈이였으면 좋겠고 아직 제가 못생겨진게 받아드려지지 않아요.. 저도 어렸을때 이뻤으니까 이뻐서 대우받고,항상 더 챙겨받고,사람들한테 사랑받고 그랬던 경험이 있으니까요., 외모가 달리지니 이쁠때 절 사랑해줬던 사람들이 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외모가 정말 제 인생에 전부인것 같아서 그게 고민이에요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여자들 원래 다 그래요? 업무로 만난 공적 관계의 사이 혹은 만난지 1~2번 정도 된 사이 또는 안 친한 사이의 남자한테 그 남자의 업무에 관련해서든 아니면 그 사람의 삶 자체 보고 멋있다 라고 말 해주는 것 원래 흔하고 그런건가요? 여자분들 그런적 많으신가요? 있다면 주로 어떤 경우에 그런 말을 하셨나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외모에 자신이 없어지나봅니다. 그래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하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머리가 반곱슬이 심해서 묶고다니는데 기분전환 한다고 1시간 가량 머리손질하고 머리를 풀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다들 머리했냐고 좋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청소도와주시는 아주머니가 절 부르시더군요 평소에 업무관련 지시를 제가 내리는지라 업무관련 이야기인줄 알고 갔더니 갑자기 '머리푸르지마, 머리푸른것보다 묶는게 깔끔하고 예쁜데' 하시면서 안타깝다는 표정을 짓는데... 깜빡이 없이 들어오니 상처받았습니다.. 네..너무속상하더라고요 그분 입장에서는 정말 제게 조언과 충고를해주고 싶었던것 같습니다만, 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그래서 기분은 나쁘지만, 머리를 맨날묶고다니니까 두피도 아프고 머리가 많이 빠져서요 라고 설명아닌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냥 당당하게 '그부분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업무관련된것 말고는 말씀 안하시면 좋겠'라고 하거나 ' 전 머리 푼 것도 예쁜데요? '라고 말하지 못하는 제가 미워지네요...ㅠㅠ 그 뒤로 만나는 사람이 머리 예쁘다고 해줘도 다 빈말같고 예전에는 풀고다니는게 예뻤는데 지금은 많이 못생겨졌나 싶어 슬픕니다. 나도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처럼 태어났음 좋았겠지만 아닌걸 어찌합니까.... 성형이라도 해야할까요ㅠㅠ
저는 꽤 오래전부터 갖가지 이유들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요, 처음엔 저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았었거든요.. 첫번째는 잠이었어요. 할 일이 없는 날엔 휴식을 취한다는 핑계로 계속 잠을 잤어요. 하지만 잠을 자는 그 시간동안 다른 걸 했으면 더 생산적이었을 텐데, 더 효율적이었을 텐데. 아무것도 안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려 얼마 안 가 그만뒀습니다. 두번째는 게임이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같은 게임을 하게 됐어요. 캐릭터도 예쁘고 스토리도 좋고. 처음 접한 RPG 게임이라서 더 몰입해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부모님이 인터넷 게임 자체를 안 좋게 보시기도 하고, 게임을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계속 들기도 하고, 이것 역시 놀기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 해소는 안 되더라고요 세번째는 상담이었어요. 전문가는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가고, 친구끼리 이야기하면서 서로 하소연 하는 거였는데 친구들은 우울증도 없고 정상인들이라 제가 정말 힘든 게 아니라 본인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만 본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저를 이해한다고 하던 말들이 진심으로 한 것일지 의심도 들고 많이 비참했던 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방법이 '먹기' 였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몸집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에 비해 식탐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청소년기 때는 주변에서 절제해줘서 체중이 유지됐지만 성인이 되고 나니 절제가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방법에 비해 먹는 행위는 적당한 돈과 일회용 수저만 있으면 되니 최단기간에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서 선택했던 이유도 있어요. 그 결과 20대 초반까지 48kg를 유지했던 몸무게가 60kg까지 늘어났습니다. 당연히 살도 엄청나게 쪘고 옷은 이제 XL밖에 못 입어요. 다이어트 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쓰러질때까지 해 보고 찜질방 가서 고온에 오래 앉아있기나 뱃살보정속옷 제일 작은 사이즈 하루종일 입고 있기 등등 살 빼는 법을 계속 해봤는데 돈만 깨지고 제 폭식버릇은 그대로네요... 먹는 걸 줄여도 봤는데 그럴수록 먹는 양만 더 많아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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