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의 친구가 나를 괴롭혔던 아이였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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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친구가 나를 괴롭혔던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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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아주 어린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비록 지금은 반이 떨어졌지만 서로 인사 혹은 연락정도는 가끔 주고 받는 사이인 애가 한 명 있는데, 걔가 요즘 어울려 다니는 애가 옛날에 나와의 다툼으로 날 헛소문으로 짓밟고 괴롭혔던 여자애였다. 걔네가 걔들끼리 어울리는 건 딱히 내가 신경 쓸일도, 관여 할 일도 아니지만.., 가끔 불안해진다. 사실 날 괴롭혔던 그 여자애는 집안이 엄청 부유했다. (물론 난 내가 태어날때부터 집이 부도가 났었던 엄청난 흙수저였고..) 그래서인지 학생치곤 꽤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애였는데, 걔때문에 한달에 10만원을 넘게 탕진해버린 탓에 어머니에게 뒤지게 맞고 결국 그 애와 쭉 친하게 지내곤 싶었지만 나는 그 애를 억지로 외면했다. 미안함을 견딘채로. 그리고 그 아이는 나를 향한 배신감 때문인지, 나를 향한 수 많은 헛소문들을 퍼뜨리고 나아갔다. 나의 감정들을 짓누른 채로···· 그래서인지 자꾸만 생각이 든다 ' 쟤네들은 저렇게 놀고 수다떨면서 한 번쯤 내 뒷담은 깠었겠지..? ' ' 혹시 내 친한 친구가 내 헛소문을 그대로 따르고 날 이상한 애로 생각하면 난.. 어떡하지...? ' 이런 심정변화로 인해 우울증까진 아니여도 우울감이 심해 커터칼을 들곤 했다. 이게 대인관계와 가족관계까지 피해를 입을 줄 모르고... 그냥, 털 곳이 없어서 아무도 안 보겠지만. 그 누구도 내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써봅니다..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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