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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는 것이 두렵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alex03
·5년 전
저는 유독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어려서부터 그래왔고요.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 지, 또 나를 보며 뭐라 말할지. 혹여나 그게 욕은 아닐지 늘 두려워 하며 한편으로는 또 그게 들켜 눈치보일까 밝게 살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늘 그냥 당당하게 살아라. 뭐가 무섭냐 하시지만, 저는 남들의 시선이 두렵습니다. 애써 밝게 웃으며 사는 것도 지치고 힘이 듭니다. 그만 웃고 싶은데, 그만 밝은척 하고싶고, 그만 괜찮은 척 하고 싶고, 그만 착한 척 하고 싶은데, 그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서 화를 내려고 하면 어지럽고, 속이 거북해집니다. 기분 나쁜 소리를 들어도 그저 쿵쿵 급하게 뛰는 심장을 부여잡고 참기만 합니다. 이런 제가 싫습니다. 어떡하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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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10
· 5년 전
본인 인생 주인공은 본인이며 남 눈치보았자 끝내 남는건 본인 뿐. 인생 마지막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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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03 (글쓴이)
· 5년 전
@!50e5be02d0b5480cbad P1woulhe 위로받는다는게 정말 큰 힘이었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고 방에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너무 아팠는데 마치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나 힘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