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립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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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립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ay7542
·5년 전
그 사람이 너무 그립고 그 사람을 위해 전부 포기하고 그 사람을 위해 스스로를 버렸습니다. 그 사람을 떠나보내는 그 순간이 너무 아프고 고통이 너무 컸지만 그 사람이 저한테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랬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병에서 깨어나보니 어느새 4년이 지났으며 4년동안의 기억역시 거의 없습니다. 그 사람은 다행이 잘지내는거같네요. 하지만 그 사람을 꼭 한번보고싶네요. 너무 고마웠다고, 너무 고맙다고 , 정말 너무 고맙다고, 손을 꼭 잡고 단 한번만이라도 꼭 말해주고 싶네요. 이성적 관계가 아닌 정말 사람으로서 꼭 말하고싶네요 고맙다고 아마 그 사람은 저를 잊은거같아요. 저 역시 스스로 그 사람을 기억에서 지웠었고 약을 통해 잊었지만 결국 모든기억은 마치 부메랑 처럼 다시 돌아오네요. 떠올리기 정말 힘든순간들과 기억뿐이지만 그 사람이 정말 그립네요. 정말 보고싶네요. 지금은 혼자 그사람에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며 살아가네요. 정말 맘으로 늘 그리워하네요. 그 사람이 저를 기억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는 다시 한번 닿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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