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7(월) 오후 6:1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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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7(월) 오후 6:12
커피콩_레벨_아이콘ryuwon
·5년 전
몽롱-해요. 혼자 끄적여봤어요. 이런것도 추억이라고 나 자신을 비웃으며 끄적였어요. 갑자기 기분이 좀 좋아서. 왜이러지? 혼자 끄적이는데, 아. 이래서 난 혼자 떠드나 봐요. 나도 모르는 나를 알아 낼 때가 많아요. 피빨리는 기분이에요. 힘들고 내일은 더한 고통이 올지도 몰라요. 그런데 지금은 나쁘지 않아요. 아니 그냥 걸터 앉아있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내 몸이 아프니까 웃음이 나더라구요. 아,.. 이런말 끄적여도 되는건가요..? 내가 괸히 이상한 사람같아요. 이상한 사람인지도 몰라요. 내 아픈게 몸소 느껴지니 기쁜걸꺼에요. 내 아픔에 겉으로도 알수있어서 그래서 그런걸 꺼에요. 몽롱해서, 반 미쳐있어서. 점점 위험해지는 기분이에요. 약을 찾아요. 한-.. 5알 정도만... 여기서 이래도 되는건가...? 이런 샹각하니까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그냥,.. 혼자 끄적이는게 맘 편한가..? 내가 뭘 원했고 바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상태가 조금 이상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기억나지 않아요. 내가 바라는걸 어딘가에 적어놓았더라면- 그런다고 찾아보려 했을까? 그냥 나 하고싶은거 다 하기로 했어요. 또 속앓이인지도 몰라요. 가족 하기 싫으면 가족하지마~ 라고 말해요. 친구하기 싫으면 하지마~하고 속삭여요. 뭣같이 살고싶으면 뭣같이 살라고-. 죽고싶음 죽기 직전까지 달려보라고. 내가 묻고 내가 답해요. 이게 맞는건가-? 아님 내가 이기적인건가? 진짜 지금 내가 이상한걸까? 지금도 궁금해요. 난 뭘 원하고 뭘 바라지? 뭣때문에 내가 이러고 있는거지? 숨쉬는것 빼고 편한거 하나 없어요. 어쩔땐 이 숨쉬는것도 자괴감들어요. 기분좋았는데.. 갑자기 별로인 기분이에요. 다시 기쁨을 찾으려면 난 어떻게 해야하지? 난 알고있겠지? 오늘은-... 오늘은 종일 집에 있었던 많큼, 많이 떠드는것 같아요. 더 어두워지고.. 정말 내 하루의 마지막일때. 그때 다시 들어와야겠어요. 아차, 그래서 이런말 해도 되는건가....?? 혼자 또 생각해요. 오늘은 아니, 지금은 생각 안하고 싶은데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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