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혼밥하는게 그게 그렇게 어렵네 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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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다 좋은데... 혼밥하는게 그게 그렇게 어렵네 차라리 나를 모르는 곳에 가서 혼자 먹는 것은 정말 쉬운데, 애매하게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힘들다. 내 뒤에서 수군거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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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09
· 5년 전
사람들은 생각보다 당신에게 관심이 없답니다...☆ from 혼밥 만렙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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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klein09 으으음.... ㅠㅠㅠㅠ 글쎄요.. 혼자 먹으려고 생각해놨는데 같이 먹을거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같이 꾸역꾸역 먹고 왁는데 체할것 같아요... 동기들도 간간히 저에게 괜히 말거는게 느껴지고 교수님들도 저에게 말도 걸고.... 제가 괜히 관심학생이 된 것 같아여.. 아니 관심대상이 맞나봐요. ㅠ 친구가 오늘 안왔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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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09
· 5년 전
ㅋㅋㅋ 좋은 결말 아닌가요? 해피 밥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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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klein09 그런가요....? 하하핫ㅠㅠㅠㅠ 혼자라는거에 익숙해져야하는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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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09
· 5년 전
저는 혼자인 게 익숙하고 오히려 편한 타입인데 그조차도 온전한 자신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 부대끼고 살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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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klein09 그렇군요.. 언제까지 회피할 수는 없으니 익숙해져야 할건데, 참.... 그래도 말 하나하나 감사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먹고나서, 지금까지도 저의 불안했던 기분을 많이 잠재워주셨어요!ㅎㅎ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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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klein09님도 앞으로 행복할 일만 있으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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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09
· 5년 전
별 말 안 해드린 것 같은데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그대의 앞날에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