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좀 그럴 듯한 집에서 살고 싶다 20년이 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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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도 좀 그럴 듯한 집에서 살고 싶다 20년이 넘어서 거실 장판은 끈적끈적하고 걸을 때마다 삐걱 소리나고 천장에 비가 새서 벽지 절반이 허물어져 내렸는데 몇년째 그대로고 밤마다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고 한여름엔 모기가 수십마리씩 방에 있어서 온집에 모기향 냄새가 베어있고 거실 에어컨은 산지 20년이 넘었는데 닦지도 않아서 먼지가 그대로 나오고 수도관은 군데군데 구멍나서 물이 새고 심지어 수챗구멍이랑 수도관이 어긋나있는 상태라 세면대에서 쓰는 물이 바닥으로 콸콸 떨어져서 세수 한 번 하면 종아리가 다 젖고 집안에는 엄마가 쓰레기장에서 주워오는 쓰레기 천지, 냉장고는 엄마가 아깝다고 남겨놓은 음식물 쓰레기가 있고 거실에는 처치곤란에 입지도 않는데 엄마가 극구반대하고 버릴 때마다 주워와서 너덜너덜한 옷들이 널부러진 집 말고 좀 그럴 듯한 집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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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4년 전
유일한 탈출구는 공부이고, 전문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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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ㅠ 무보증금 무관리비 새로지은 원룸같은데 있던데 몇십만원이면 지낼수있을거에요. 깨끗한집에서 사는거 그리 어려운일아니니까 포기하지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