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유산으로 나 자신이 괴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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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유산으로 나 자신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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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현재 3살 첫째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 둘째를 계획해 임신했지만 22주에 자궁이 열려 아이를 보내주어야했습니다. 그리고 올 해 다시 용기내어 시도 후 임신했는데, 11주에 양수가 터져 보내주었습니다. 이번주에 일어난 일이었네요. 양가에 도움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남편이 애 보며 저를 몸조리 시켜주고 있어요. 남편도 사람이다보니, 애보며 저를 케어하는게 지치겠죠. 회사 일도 밀리고.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더더욱 나 라는 사람이 참 보잘것없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이 괴로운 것 같고 그래서 태 중에 아이들이 계속 떠나는 것 같고, 타지에 살면서 마음 터놓고 울며 이야기 할 사람도 없습니다. 마음에 골병이 들 것 같아요 이게 저에게 또 다른 열등감이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비관적으로 변할까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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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가정의 중심은 부부입니다. 두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이 확실하면 나머지 문제는 뭐든 두번째이며 이겨낼 수 있어요. 서로 더 많은 대화를 하시고, 서로에게 의지하세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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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lack
· 5년 전
계속되는 유산에 심정고통이 부담이많이되실텐데, 현실고 또한 힘들어지고.. 사실 이렇게 힘들때에 어디 기댈곳이라도, 답답한마음 잠깐털수있는곳이 한곳이라도있으면 이겨낼수있는데. 서로가 많이힘들때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릴수있는건.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고. 남편과의 대화도 많이하시고. 그리고 취미를만들어보세요. 본인이 흔들리지않게 꼭 잡아주세요. 그리고 너무 힘들때면, 다시한번 고민털어내러 언제든지 다시와주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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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5170
· 5년 전
그렇게힘든데 왜 꼭 둘째를 가져야하나요ㅠㅠ 저는 아이가더소중하다생각해요 몸상태가계속좋지않은상황에서는 아이도좋을수가없어요. 한 아이에게사랑을듬뿍줄수는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