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이라도 계속 못한다 소리 들으면 포기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회의감|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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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이라도 계속 못한다 소리 들으면 포기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xormrthsu94
·5년 전
혹시 여러분은 같은 직종에서 지속적으로 일 못한다 소리 들으면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글쓰는게 좋고 제 생각보다 남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는게 좋아서, 홍보 일하자 생각하고 신문방송과 전공하고 홍보에이전시에서 일을 하고있거든요.. 첫번째 회사에서는 인정을 꽤 받았고 두번째 회사도 정말 많이 혼나다가 점점 나아졌는데.. 세번째 회사에서 상사분이 5개월째인데 글도 못쓰고 돌발상황 대처도 못하고 한번도 맘에 든 적이 없었대요 니가 아는 선에서 업무매뉴얼 적어오라하셔서 회사 남아서 자료 정리하는데 제가 일 잘해낼려고 자료조사하고 메모한 흔적들이 한가득이네요.. 퇴근길이나 주말에 제가 작업한거 보면서 뿌듯함 느끼면서 의욕을 느꼈고 몇번 안되지만 밥먹다 친한 동료분이 지은님 이번글 좋다고 해주신게 기억에 남아있는데.. 최근에 다른 업무도 맡게돼서 어떻게든 끝낼려고 요즘 계속 야근했는데 너 6시 땡하고 집가는 것도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냥 죄송합니다만 했어요 작년에 원하던 공기업 최종면접 떨어지고 실력 더 키울려고 서울 올라왔는데 잘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저희팀에서 저만 항상 실력이 뒤처지고 노력에 비해 아무런 성과가 없네요 오늘 면담자리에서 욕먹고 눈물이 계속 나서 화장실 갔는데 이제껏 대학도 잘못 가고 학교공부도 대외활동도 경력도 다 부족했나 나는 틀린 길을 걷고있는가 회의감도 들고 제가 너무 한심해서 다시 힘낼 힘이 안나는 것 같아요 저 그냥 꿈 포기하고 내려갈까요.. 근데 내려가도 고민이에요 그냥 어떻게 살아야할지 갈피가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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