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가게 되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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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가게 되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eltingmoon
·4년 전
중3 뼈저리게 입시해 입학한 예고 생활..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건 미술이지 주입식 미술이 아니었어요 그러곤 문득 생각했어요..내가 생각하는 세상은 참 좁구나..더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고 싶다라고...그래서 이 고민을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부모님은 안타까워 하시면 유학을 권해주셨어요 그리곤 내가 가는 길이 미술이 만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세상엔 여러 갈래의 길이 있고 저는 하나의 길 로만 머리 아프게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유학가는 이 선택 후회 되지 않아요.. 하지만 유학을 가면 지금 있는 친구,부모님 과는 얼굴 보기도 힘들고 가서 잘 통하지 않는 언어를 해야 한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솔직히 제 나이 치고는 늦은 편이라 학업에 잘 따라가지 못할까봐 걱정이에요...무엇보다 힘들때 제 곁에서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두려워요 17년동안 함께 살았던 부모님으로 부터 독립한다는게...실감이 안나요..조언이라던지 제 마음을 위로해 주실수 있는 말 한마디 씩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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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01
· 4년 전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잘하실수있을거에요...! 너무 두려워하지말아요, 가족들을 계속 못보는 것도 아니니까요!그냥 본인 여행왔다 생각해요! (어떻게 조언이나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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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isi
· 4년 전
항상 쓰니님 뒤에는 부모님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잘 할 수 있어요 그런 생각 했다는 거 자체가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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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NSMARTY
· 4년 전
현 서울예고 재학생입니다! 제 친구들도 지금 몇몇은 유학가있어요 걔네 말로는 금방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삶이라 인생에서 잊지못할 경험들이 너무 많다고 해요 저는 비록 음악전공이지만 미술도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자신감가지시고 스스로 다독이시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마음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실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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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ingmoon (글쓴이)
· 4년 전
모두 따뜻한 댓글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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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12340
· 4년 전
지금은 힘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다 보면 어느샌가 내가 변해있을꺼에요. 더 멋진 자신을 마주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랄께요. 유학 조심히 다녀오시구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