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때문에 공부하기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자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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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공부하기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enchonaa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이번에 중간고사 봤나요 ?? 넹 뭐 봤잖아요 하하 ㅎㅎ 네 망했어요 ㅎㅎ 근데 저는 딱히 성적이나 그런거에 신경을 크게 쓰지는 않아요 저희 학교는 시 에서 제일 시험 어렵게 내는 학교로 유명할 정도로 시험이 아주 어렵게 나와요 교육청에 서도 빠꾸 먹었다는 전설 ..ㅎㅎ 그래서 항상 새롭게 어렵게 나와요 ㅋㅋ 수학 74 , 영어 68 이에요 놀랍게도 평균을 넘어간 점수입니다 .. 못보기는 했어도 저는 딱히 성적을 신경쓰지 않아서 전 괜찮아요 속상할 뿐이지요 문제는 저희 엄마예요 저희엄마는 언니를 대학 보낸후 저를 신경 쓰지도 않았어요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도 알아서 가라하고 공부 하지 말라하는 등등 .. 그리고 저희학교는 영어 수학 만 시험 보고 나머지는 다 수행 100프로로 들어가요 시험기간때 수행 100프로라 포기할 수 도 없어서 둘다 같이 해야되요 전 수학은 월수금 영어는 월화 목금 다녀요 그래서 숙제가 좀 많아요 9시반에 학원 끝나면 10시까지 저녁먹고 12시좀 넘을 때까지 영어수학숙제를 다끝내요 그리고 그때부터 수행공부를 시작해요 그래서 수행이 하나면 새벽 2시쯤자고 두개면 3시이후에 자는것 같아요 근데 시험보기 2주전 부터 수행이 물 밀린들 오는데 항상 하루에 수행 2개이상은 있어요수행 공부와 시험공부 둘다 같이 하다 보니깐 3시이후에 항상 잤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애들도요 저희는 수행도 어려워서 방송댄스 .. 국어는 반 애들 앞에서 내용 외우고 발표하기 , 자기 얼굴사진 나오게 찍어서 보고서 작성하기 참 어려웠어요 근데 백 퍼센트 반영이라 조금만 틀려도 다깎여서 어쩔수없이 열심히 했죠 근데 엄마가보기에는 맘에 안 들었나봐요 무슨 중3이 이렇게늦게 자냐 면서 자기는 성적 신경 안쓰니까 걍대충 하라하고 망하라 하고 하지 말라고 하고그러다 보니깐 공부할 의욕도 점점 사라지도 라고요 예전에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학원 끝나고 9시 반부터 10시까지 알람맞추고 잠깐 잤는데 깨니까 다음날 아침 인거 에요 그 날에 수행 2개나 있었는데 ..... 전 너무 화나서 왜 안 깨웠냐 하니깐 너무 잘잤고 오차피 자기는 성적 신경 안 쓰니까 상관없다 하는 거에요 그러면 시험 수학 영어 열심히 봐놓 고 수행 망해도 된다 라는 건 또 무근 말인지 참 .... 그리고 저희엄마는 목소리가 엄청 크고 또 말까지 많아요 제가 이번에 발이 다쳐서 도서관가서 공부를 못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막 문을 벌컥벌컥 들고 오고 조용히 하라해도 안하고 친척들에게 슬먹었냐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엄청 시끄러워요 제 성적이 이꼴이 된 이유도 됩니다 ... 근데 문제는 막상 시험을 못보면 엄청 뭐라 한다는 거에요 셤 끝나면 당연히 80이상 맞았겠지 ? 막 그러면서 누구 딸은 어려웠는데 몇점 맞았데 이러고 계속 남이랑 비교하고 예전에는 제 성적 보더니 에휴 넌 수시는 안되겠다 정시로 가자 왜 성적이 이러니 막 그로고 분명이 자기가 성적 신경 안쓴다 해놓고서는 엄청 눈치를 줘요 성적이 왜 이러냐는 듯이 엄청 뭐라하고 .. 수행 망 하 라고 했으면서 진짜 이런게 계속 반복이니까 시험 끝나고 일주일 정도는 축 쳐져요 그러다보니 친구관계도 문제가 생기고 그럼 점점 힘들어 지게 되는거죠 .. 정신 차려하지 이번 시험 보고 해서 모트모트 라는 스터디 플래닛을 사달라고 했어요 만원 오백원인가 ., 공책 두개에 ..그랬더니 하던 말이 넌 돈구멍이야 돈구명 에휴 하여튼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필기는 잘해요 이러 는거에요 이말 듣고 제가 자존심이 진짜 쎈데 나 씻을게 하고 화장실가서 질질짜 울었어요 공책정리뿐만아니라 공부 이번에 진짜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을 발휘하지 못한 뿐인데 ... ? 또 공부하는데 자꾸 들어와서 잠깐 폰하는데 야 너 폰하냐 ? 공부안해 ? 그러고 ㅡㅡ... 저런 말 뿐만 아니라 엄청 많이해도 맨날 공부하지마 해놓고 서는 성적 보고 뭐라하고 뭐 어쩌 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힘들어요 중3이 뭔데 할수도 있지만 진짜 너무 짜증나고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가 저번에 성적 ?시험과 관련된 짜증나는 말해서 저도 모르게 엄마 팔을 때렸는데 엄마가 때린 손을 할퀴고 때려서 지금 피멍났네요 성격도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고 갱년기인가 뭐지 싶어요 자살하긴 싫고 살기도 싫어요 엄청 줄여서 말한거에요 원래는 엄청 더 심각한 일들 많아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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