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말씀하셨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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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말씀하셨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vkfks2121
·5년 전
저희 엄마는 가끔 자랑스러운 듯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말 안들으면 저랑 남동생을 두들겨 팼다고요. 친모의 아동학대 장면을 티비에서 보시면 슬퍼하셨습니다. 저 친모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으면 저랬겠냐고요. 본인도 그랬다고요. 그리고 엄마는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때려패도 엄마밖에 몰라서 안기고 찾아온다고요. 그리고 20년 후 그 엄마 밑에서 자란 성인인 아들과 딸은 그 엄마를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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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days
· 5년 전
잘하셨어요..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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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days
· 5년 전
엄마라고 다같은 엄마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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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ope
· 5년 전
아하,, 가장 최선의 선택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도 어릴 때, 가정환경이 썩 좋진 않았을 거라 짐작이 되네요. 왜?! 아이들을 두들겨 패면서 교육을 시킨건지,,, 그 이유와 동기가 무엇인지,,, 한번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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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fks2121 (글쓴이)
· 5년 전
@youthope 밤에 오지 않는 엄마를 울면서 기다렸다는 이유로 맞은게 생생하게 기억나는거 보면 교육 목적이 아닐때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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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ope
· 5년 전
아,,, 에휴,,,ㅡㅜ 그건 좀 너무 하셨네요.ㅡㅜ 무튼 어린 시절에 가장 가까운 엄마에게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어서 힘들었겠네요.ㅜ 지금은 잘 극복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