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완벽주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엄마가 싫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저희 엄마는 화낼만한일이 아닌데도 마음에 안들면 욕하고 중얼거리면서 화풀이를 합니다. 뭐땜에 화가난건지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혼자 분해합니다.. 매일 그러니까 너무 듣기괴로워요..ㅠㅠㅠ 말로 괴롭히는것도 상당히 스트레스인것 같습니다. .차라리 때리는게 나을만큼 징그럽도록 몰아붙힙니다..... 솔직히 엄마랑 대화할때면 당장 죽고싶은 맘이 들 정도입니다. 단순히 갱년기의 문제라기보단 옛날부터 그랬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생각난 옛날일 때문에 화내고 소리지르고 쿵쾅거리고. 주변사람은 뭐때문인지도 모르고 또 벌벌떨면서 그 화풀이를 다 받아줘야합니다..도대체 엄마의 생각을 알 수가없어서 불안에 떨며 사는중입니다. 본인 기분이 안좋을땐 가족들에게 알지도 못하는일로 괴롭히는데 정말 끔찍합니다 집에선 가족들모두 엄마의 눈치만보며 지내야합니다.. 미친듯이 혼자 화내다가도 갑자기 아무렇지 않은듯이 구는데,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네요. 무슨일이든 자기생각대로만 해야하는 완벽주의자라서 가족들이 엄마의 방식과 조금이라도 다른 행동을 하면 하~~루종일 소리지르고 욕을퍼붓는데 솔직히 그렇게 화낼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면 당연히 혼나도 싸겠지만, 그저 자기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그런 험한말들을 들어야한다는게 너무 힘듭니다.. 딱 그 제멋대로인 성격대로 가족들에게 경제적인걸로 매번 협박하고 옥죄기까지하는데 버티기가버겁습니다 내년이면 드디어 독립할 수 있다지만 그동안만이라도 잘 지내고싶은데, 얼굴만보면 으르렁대며 기분상할 얘기들만 골라하는 엄마가 너무 밉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t881
· 5년 전
저는비트코인투자한다고하길래 이익이생겨도 달라하지않을테니 손해를입을경우 노년에 나에게 의탁하지말라고 냉정하게말햇습니다. 결국엄마는 돈을 잃으셨습니다. 인연끊고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