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고 수치러워요 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자살|죄책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너무 속상하고 수치러워요 죽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seo1125
·5년 전
저는 중1입니다 전 4학년 때 한 무리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무리는 돌아가며 한명씩 왕따를 시켰어요 그 무리에 대장 같은 여자애가 왕따를 주도하였습니다 한 아이를 왕따 시킬 때 죄책감이 정말 컸고 차라리 왕따 당할때가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5학년이 되어서도 그 무리 애들이랑 친했습니다 무리에 대장은 다른 반이고 무리에 있던 여자애 2명이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근데 5학년 때도 왕따를 당했습니다 같은반 여자애 중 한명이 힘쎈 여자애한테 저를 때리고 오라 시켰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선생님,부모님께 알렸고 그 아이들은 혼났지만 혼나고 난 뒤에도 저를 뒷담 깠다고 들었습니다 6학년 때는 모두와 다른 반이 되어 그나마 제일 행복했지만 6학년 때 쌤은 제 배를 꼬집거나 목을 조르거나 어깨를 만지며 자연스레 제 등을 옷 안으로 만졌습니다 엄마에게 말해도 옛날 선생님들은 원래 그런거라 해서 혼자 집에 가는 길에 엉엉 울었습니다 중1이 되어서 같이 다니던 무리에서 대장만 제외하고 같이 논적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희끼리 대장이 우리를 욕한 것에 대해 다 털어놓았고 저희는 그 대장과 4:1로 싸웠습니다 대장이 이걸 어떤식으로 소문을 낸지는 모르지만 그 뒤로 정말 많은 여자애들이 저를 무시하기 시작하고 저에게 장난치던 남자애들이 아는척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정말 지금까지 싸웠던 일들 중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패드립도 했었고 이걸 대장이 대장 사촌한테도 다 말했는데 그 사촌이 제 남친 절친이였어요 그 사촌이 남친한테 너 글쓴이랑 사귀기만 해봐 나랑 연 끊어야 해 라고 한것을 남친에게 들으니 나는 대장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애랑 사귀지도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속상했습니다 저는 남친과 사겨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대장에게 사과했습니다 그 뒤로 남자애들 얘기를 들으니 제가 대장을 뒷담 깠다고 말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크게 다투셨습니다 저는 새벽에 시끄러워 잠에 깼는데 그때 부모님이 결혼 전에 저를 임신했고 친할머니가 저를 고아원에 보내려 했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 다음 날 엄마는 저희를 울며 차에 태웠습니다 그때 엄마가 우는 것을 보며 그냥 이런 모습 보지 말고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그날 저랑 동생 엄마는 모텔에 가서 잤고 그 다음날 집에 가서 엄마랑 아빠랑 또 싸웠습니다 아 그리고 초1학년부터 5학년까지 키운 강아지가 있는데 그 강아지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혼자 있게하고 더럽다는 이유로 할머니가 일주일만에 강아지를 다른 곳에 보냈습니다 처음엔 짖는 소리도 안들려서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강아지에게 못 해주었던 것들이 생각나 밤마다 죄책감에 시달리며 울었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한 남자애가 자기는 커서 글쓴이랑 섹스를 할것이라고 남자애들에게 말한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쌤한테 말했지만 그 남자애는 저에게 니 같은거 너무 더럽다 토 나온다라며 어깨를 6대 때리며 비아냥 거렸습니다 그냥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t881
· 5년 전
이왕지사 인생 ㅈ되고 소문 ***이난거 이판사판으로가시죠 학폭위열고 지금바로112에 전화해서 성희롱으로 고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