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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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qwrezx12345
·5년 전
공황장애 있은지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일하고 운동하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그리고 일에 온 힘을 쏟다보니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아무일도 안하고 약먹고 자기만 할 때보다는 나이진 것 같아요 일이 힘들고 부담이 되서 몸이 안좋고 가슴쪽이 아플 때도 있지만 저보다 더 힘든건 남편이예요 일 그만둔지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상사가 갈궈서 그만 둔거라 ㅠ 죽고 싶다고 난리치고 이제는 힘 빠져서 우울에 젖어 있어요 화낼때보다 낫기는 한데 ㅠ 이제는 아주 축 쳐져서 계속 구역질만 해대요 ㅠ 신경정신과 약도 먹다말고 병원을 가보라해도 안가고 뭐 저도 힘들때는 우울해서 누가 뭐라해도 약먹고 잤지만 그래서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남편이 죽을까봐 걱정돼요 시간이 약일까요 나의 걱정조차 별 의미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힘들어서 약먹는데 뭐하러 남걱정하나 싶고 저도 가끔씩 자살충동혹은 죽을 것 같다고 느껴질 때 있어서 남걱정 할때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힘드네요 ㅠㅠ 방금 남편 의사랑 얘기해봤는데 남편이 안먹겠다는데 뭔 오지랖이라는 느낌만 받았네요 ㅠ 할아버지 의사인데 너무 느긋하신듯 ㅠ 옆에서 보기엔 쓰러질것 같은데 ㅠ 마카님들 사연 보면서 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며 위안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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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그런의사만나지마요. 다정다감한 의사를 찾으셔야해요. 저도 동생때문에 15년동안 정신과 의사를 3명 경험했는데 상담 엄청 못하는 의사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