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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7(금) / 오후 2:44
커피콩_레벨_아이콘ryuwon
·5년 전
아 스트레스 받아. 욕해도 아무렇지 않은척, 아무말 안하니까 처음부터 넘어서는 도에 미쳐버려서 아무말 못하는 내가 싫고 억울해서 욕도 못하고 눈물이 나올것 같아요. 너무나도 사소한거. 저들은 금방 잊을 거. 당연하단듯이 뱉어내는 욕이 구역질을 하게 만들어요. 처음엔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고 살았는데. 오늘은 날씨도 기분도 별로고 내일이 주말인데도 힘이 빠지는게 그 아무렇지 않을수 있었던 질낮은 말들도 스트레스 받고 화가나고 진정하기 힘들어요. 너무 화가나서 어디다 말 할 수도 없어 여기에 끄적여요. 조금은 풀리는것 같아요. 답답한 가슴은 괜찮지만 머리가 아파와요. 진짜 왜 저럴까. 저러면 재밌나, 이상한 얘들이 대다수인 이 공간이 숨막혀요. 수준이,, 담배는 기본이고 말하는것부터 어제는 민증까지 년도를 바꾸는굴 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이런 곳에서 똑같이 되지 않으려 무시해버리거나 귀를 막아버려요. 진짜 오늘따라 너무 지친다.. 오늘따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인생 살기 너무 버거운것 같아 고작 이걸로 이렇게 느끼면 나중엔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럴까.. 정말 이걸로 이렇게 힘들어 해도 되는건가,싶어요. 꼭 이런 이유만은 아니라고-... 좋은 생각이 들지가 않아. 주변이 피바단데 이게 내 피인지 남의 누구의 것인지, 난 모르겠어.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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