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내고 또 버텨내고 이겨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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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고 또 버텨내고 이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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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온 힘을 다해서 나한테 주어진 일이랑 자잘한 허드렛일들, 매일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 참고 견뎌서 겨우 살아왔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이제 일주일도 거진 다 끝나가고 내일만 버티면 되는데 이 힘든 감정을 찡찡댈 사람이 없다, 정말 징징거리고 싶고 힘들다고 투덜거리고 싶다. 아기처럼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다. 근데 그럴 사람이 없다. 친한 친구인데도 이런말을 하면 친구도 힘들기 때문에 또 어떤 친구는 대놓고 나도, 이런식으로 말하기 때문에 뭐 말하기가 힘들다 ㅋㅋㅋ 결국 혼자 버텨야 하는 세상... 내 사람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이걸 받아줄 수 있는 그만큼 날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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