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집을나가고싶고 살고싶지가 않아요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가족문제로 진로문제로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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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집을나가고싶고 살고싶지가 않아요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가족문제로 진로문제로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in0128
·5년 전
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20살에도 백수였습니다. 군대로 도망친후 제대하고 지금 2년째 백수로 살고있네요 정말 힘든것은 진로문제와 아버지의 말로인한 상처들 집을 나가고싶은데 동생들이 마음에 걸려서 못나가는 제 자신이 너무 힘들고 불쌍하게생각해요 저는 어릴때부터 좀 힘들게 살았습니다 3~4살때 아버지께서 뺨을 세개때리셨었고 10살때 당구큐대로 엉덩이도 맞았고 심한욕도 많이 들었었고 어머님이랑 매일 싸우시고 해서 제가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7살때 어머님이 1년동안 집을 나가셔서 제가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대인기피증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에가자마자 입학식갔다가 온몸이 떨리면서 불안하고 다니기싫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자퇴하는 그래서 정신적으로 문제가있는거 같고 군대 다녀와서 다시 대학갈려는데 조별과제하면 제가 피해를 줄까봐 가기싫었고 저는 결국엔 사이버대학교를 갔습니다. 이러한 제 상태인데 군대 전역후 어머님은 또 가출하셔서 아직까지 돌아오지않으셨습니다. 제가 여동생이3명이나 있는데 고등학생 초6 초2 이렇게 있고 형 한명도 있습니다. 형은 존재 자체로 스트레스입니다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너무 스트레스고 그리고 아버지는 항상 형이랑 저를 두고 형이 잘못한거를 저랑 같이 싸잡아서 혼내시니까 더 스트레스고 고등학생 여동생은 너무 공주처럼 컸는지.아직 어린애같고 그래서 제가 초6 초2 동생들을 돌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저한테 힘들고 말하시고 스트레스를 푸시는데 저는 그게 좀 힘들지만 계속 들어주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너무 꼰대 스타일이시라 좀 스트레스고 그리고 저는 일안하고있는게 너무 싫어서 집을 나가고싶은데 동생을 책임져야하는 생각때문에 못나가겠고 형은 동생 일도 안챙기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고민은 저는 언제까지 이런생활을 해야될까 이렇게 창창한 20대를 엄마때문에 ...이렇게 보내야할까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은 기분이에요 진로는.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구요 세무회계학과 사이버대로 진학했는데 세무사.시험 볼려는게.인강비.교재비 너무 비싸고 포기했고 그리고 안비싸더라도 이게.해야되는게.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확 집을 나가버리고 싶은데.그러지도 못하니까 죽고싶은 마음이네요 우울해지는거 같기도하고 아 이게 제가 말을 잘 못해서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다 못꺼낸거같네요. 매일같은 아버지의 잔소리 동생 뒷바라지 집안일 저녁밥하기 하... 24살 창창할때 부모님이 책임져야할걸 제가 엄마대신에 해야되고....너무 힘들어요 거기다 백수 이렇게 힘든데.알바에.공부도 하라그러면... 너무 힘들어요 저 어떻게해요 그냥 확 죽으면 편할거같은데 ... 하 모르겠어요 그냥 여기.글쓰는거라도 만족해야할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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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dfsd
· 5년 전
저랑 몇몇은 비슷하네요 저는 알바합격되면 돈 모아서 집 나가려고요 더이상 가족에 이끌려 살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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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young
· 4년 전
아버지가 문제 있으신거 같아요.. 당사자분을 학대를 하시고 가정을 돌보시지도 않고 어머님이랑 계속 싸움을 만드셔서 어머님이 집을 계속 나가게되신거 아닐까요? 너무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아버지랑 통 말이 안통하는거 같다면 형이랑 고1 동생이랑 한번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거 어때요? 집안일 분담하고 개인시간 이라도 가질 수있게요.. 너무 힘드실거같네요. 아니면 뭔가 도움될만한 기관이라고 찾아서 아이들 돌봐주는 센터나 봉사자 분들을 모을수도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요즘은 특정 분야지만 국가제공하는 강의같은거 받을수도있다고 하던데.. 아무튼 힘들더라도 좋은 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포기하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