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에겐 복지가없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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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에겐 복지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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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최근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중인 사회복지사입니다.. 여느 직장이나 다 그렇겠지만 사회복지라 그런지 더 실망이에요. 누구하나 믿을만한 사람이 없고, 뒤에서 까기 바쁘고요. 보조금을 받으니 어떻게든 남기려고 애를쓰고, 실적을 늘리려고 애쓰고요. 정작 중요한 복지의 의미는 실적이란 이름앞에 퇴색된지 오래입니다. 더군다나 저는 중간입장이라 조율할일이 많고, 지금 내가 복지를 하는건지 서비스를 하는건지 회의감이 와요 뭐 서비스던 복지던 이용자에게 이득이되면 복지겠죠 그러나 누구하나 믿을만한 사람이 없으니 마음둘곳이 없이 혼자 감당해야하려니 마음이 무거워요. 내 입장 생각해주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다 속셈갖고 다가오거나, 위에서는 압박이나 하고.. 난 돌봐주고 들어줘야하고 정작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단 하나도 없어요. 상사도 지시만 내리고 소통이 안돼요. 이번에 친해진 직원과 이야기 몇번했지만 사실 마음한구석에 찝찝함이 남아요. 그래서 말해놓곤 항상 후회하는데 다음에보면 답답해서 또 수도꼭지 튼것처럼 다 말하게 되더라구요. 누군가에겐 의지해야 된단건 아니지만..마음맞는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참 즐거울텐데요... 답답합니다 기분이 왜이리 울컥하죠ㅠㅠㅠ
눈물난다슬프다답답함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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